생착률에 따라 다른 가슴지방이식 유지기간

지방성형술이 시작된지 꽤 오랜기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요즘처럼 가슴지방이식에 관심도가 많았던 적은 없었던거 같습니다.

노출의 계절이고, 휴가를 준비하느라 수술을 결심하시기도 하지만
이렇게 더운 날씨도 상관없이 상담 후에 가까운 날짜로 수술 예약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베스트젯을 비롯한 줄기세포 가슴지방이식과 같은 가슴지방이식의 인기가 높아진 것은
아무래도 보형물 가슴성형의 부작용 사례가 많이 알려졌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가슴지방 재수술로 보형물을 제거하고 지방을 이식하는 수술도 종종하고 있지만
할 때마다 저도 보형물이 그토록 우리 몸에 안좋은 것임을 다시 느끼곤 합니다.
그에 반해 가슴지방이식은 보형물성형과는 다르게 부작용이 거의 없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같은 가슴지방이식이라도 수술 후 결과와 효과가 현저히 차이날 수 있습니다.
이는 보형물 가슴성형과는 다르게 크기가 정해져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같은 양의 지방을 가슴에 이식한다고 해도 시술자의 가슴지방이식 방법에 따라
지방의 생착률(이식한 지방이 죽지않고 정상적으로 세포활동을 통해 살아갈 확률)이 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아래의 시술전후 사진을 보시면 가슴지방이식 유지기간이 결코 짧지 않음을 볼 수 있습니다.

@줄기세포 가슴지방이식 1회, 1년 후

 

@가슴지방이식 2회, 5년 후

이처럼 가슴지방이식 유지기간은 지방의 생착률에 따라 크게 달라지므로
가슴지방이식 유지기간이 긴 시술을 받으려면 무엇보다 시술자의 경력과 스킬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by Dr. 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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