휜다리 교정, (지방흡입과 지방이식으로 치료한 사례)

안녕하세요. 열정으로 희망찾기, 영클리닉 조영신 원장입니다.

 

다리가 휜 모양이 X라면 이를 외반슬이라고 하고, O자로 휜 다리라면 내반슬이라고 하는데, 이런 경우엔 다리뼈 무릎뼈의 교정을 통해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간혹 심한 O자 다리 모양을 한 나이 드신 어른이 무릎연골 교체술을 한 후 다리가 곧게 되는 것이 바로 이런 사례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뼈 자체의 문제가 아닌데도 다리가 휘어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종아리 바깥쪽의 곡선이 너무 심하게 휘어 보이거나 무릎과 발목의 굴곡이 심한 경우인데요. 이렇게 뼈의 문제가 아니라 지방의 불균형이 원인인 휜 다리는 지방성형만으로 교정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지방이 너무 많아 심하게 휜 곡선을 보이는 곳은 완만하게 지방을 흡입하고, 너무 많이 들어간 곳은 지방을 이식해 채워, '플러스와 마이너스'의 균형을 찾는 것이죠. 아래의 시술한 사진을 보면서 설명해 보겠습니다.

28세 여성, 휜다리교정 지방이식 시술 2개월 후

28세 여성, 휜다리교정 지방이식 시술 2개월 후

왼쪽의 사진은 교정 전의 모습입니다. 종아리가 굵지도 않고 허벅지에서부터 내려온 볼륨을 보면 매우 날씬한 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문제는 곡선의 변화가 너무 커서 다리가 휘어 보인다는 것입니다. 앞서 이야기 한 데로 종아리의 튀어나온 부분과 들어간 부분의 차이가 커 이런 문제가 생기는 것인데요. 이분은 바깥쪽으로 튀어나온 부분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무릎과 종아리의 이어지는 부분에만 지방을 채워 전체적으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오른쪽 사진을 보면 지방 이식만으로도 다리가 곧게 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2세 여성, 휜다리교정 지방이식 시술 5개월 후

22세 여성, 휜다리교정 지방이식 시술 5개월 후

이분 역시 전체적으로 날씬하지만 심한 굴곡으로 휘어 보이는 것입니다. 이분은 종아리 바깥쪽과 안쪽에 튀어나온 부분에서 미세하게 지방을 흡입하고, 움푹 들어간 무릎 곡선엔 지방을 이식했습니다.

 

한마디로, 보다 부드러운 곡선을 만들기 위해 너무 튀어나온 곳은 지방을 흡입하고 너무 들어간 곳은 지방을 이식하는 지방성형으로 휜 다리 교정을 한 것입니다.

 

이렇게 설명하면 전혀 몰랐던 시술이 아니라 익히 들어봤던 지방흡입과 지방 이식입니다. 단지 두 가지 시술의 특징을 응용해 증상에 적용한 것뿐입니다. 어떻게 보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꼭 필요한 시술을 한 것인데 마치 새로운 시술인 것처럼 보이는 것이죠. 종아리 성형을 위해 내원해서 상담하다 이와 같은 내용을 들으면 매우 새롭게 느끼는 분이 많지만, 이는 응용일뿐 새로운 발명은 아닙니다. 다만 이를 위해 무릎과 발목까지도 지방흡입이나 이식을 할 수 있는 술기가 필요하다 보니 많은 병원에서 흔하게 하는 것이 아닐 뿐입니다.

 

누구나 종아리의 모양이 다르고, 필요한 시술이 다릅니다. 이것은 문제가 있는 부분의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는데서 부터 시작해야 하는데, 단순히 종아리 성형을 한다는 생각으로 꼭 필요한 시술이 아니라 엉뚱한 시술을 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위 사례의 경우의 다리에 종아리 신경 차단술로 근육을 줄이기도 하는데 이는 원인을 개선하기는 커녕 시술 전보다 안 좋은 모양을 만들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휜 다리 교정을 위해서는 지방 이식과 지방흡입은 물론이고 종아리 신경 차단술까지 충분한 경험을 가지고 좋은 결과를 가진 병원을 선택해야 합니다. 특히 시술하기 매우 까다로운 무릎과 발목은 매우 높은 수준의 술기로 정교하게 시술해야 하므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시술 결과를 꼼꼼히 따져보고 결정해야 합니다.

 

 

 

 

 

 

 

 

 

조영신 |  영클리닉 대표원장
이화여자 대학교 외래 조교수 | 한국미용성형의학회 제5대 회장 | 대한미용레이저의학회 초대회장 | MBC 불만제로 지방성형 자문의 2001년부터 시작한 지방이식 1세대, 지방흡입 1세대의 지방성형 노하우가 재수술의 희망이 되었습니다.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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