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 성형 부작용(종아리 지방흡입 부작용) 치료를 위한 지방 이식과 혈관 레이저 시술

안녕하세요 열정으로 희망찾기, 영클리닉 조영신 원장입니다.

오늘은 종아리 성형 부작용(종아리 지방흡입 부작용)을 치료하기 위한 지방 이식과 혈관 레이저 시술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제가 블로그를 통해서 지방흡입 부작용의 치료는 지방 이식이라는 이야기를 자주 하는데, 그것은 가장 큰 원인이 지방의 과흡입으로 인한 지방층의 소실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피부 겉으로 혈관이 울긋불긋하게 도드라지는 일이 자주 일어납니다. 지방층에 존재하는 혈관은 지방세포로 인해 가려져 피부 겉으로 드러나는 일이 없지만, 지방을 너무 많이 제거해서 겉으로 보이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흡입관(캐뉼러)으로 지방을 제거하면서 너무 거칠게 움직이거나 불필요한 움직임이 많으면, 이로 인해 조직이 손상하고 우리 몸은 신생 혈관을 만듭니다. 그런데 지방층에 새로 생겨난 혈관이 피하지방이 사라지면서 주저앉은 피부 겉으로 드러나면서 울긋불긋하게 도드라지는 것이죠. 아까 말한 거친 움직임으로 신생혈관이 많아져 피부 겉으로 더욱 지저분하게 드러나기도 합니다.

위 사진의 왼쪽 모습을 보면 종아리 아래, 발목으로 이러지는 라인에  울긋불긋한 현상이 바로 신생혈관이 드러난 모습입니다. 이전 병원에서 지방을 너무 과하게 흡입해서 ‘있어야 할 지방층’까지 사라지고, 흡입관의 거친 움직임으로 신생혈관이 많아져 피부가 눌어붙어 유착하고 함몰하면서 혈관이 겉으로 드러난 경우입니다.

종아리는 원뿔꼴로 생긴 구조이고, 아래로 내려갈수록 좁아지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쌓인 지방을 고르고 얇게 흡입해야 하고 특히 발목으로 내려갈수록 조심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한곳에서 무리하게 지방을 흡입하면 안 되고 고른 시술로 다른 부위와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라인을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위 사진과 같이 한 부분만 과다흡입하면 위 사진과 같이 유착이나 함몰 같은 부작용이 생기게 됩니다. 종아리의 경우에는 어떤 부위보다 흡입이 까다롭고 어려운 부위이기 때문에 더욱더 섬세한 시술이 필요합니다.

피부가 푹 꺼지고 함몰한 것뿐 아니라 혈관이 드러날 정도로 내부 조직의 손상이 심하므로, 눌어붙은 조직을 풀고 떼어내는 유착완화술과 함께 별도의 혈관 레이저 시술이 필요했습니다. 지방을 도로 채워 넣는다고 해도 발목 부근의 피부가 매우 얇고 지방층도 얕아서 방치하면 혈관이 비치는 것을 해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른쪽 사진을 보면 종아리의 함몰이 펴지고 복원한 모습과 혈관이 비치는 증상이 해소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볼륨이 정상으로 돌아온 것은 지방층이 되살아났다는 이야기고, 유착한 근육과 피부의 조직도 정상으로 회복되었다는 증거입니다. 무작위로 자라난 신생혈관도 혈관 레이저를 통해 깨끗하게 정리된 상태입니다.

이처럼 지방흡입 시술은 피부 아래 흡입관을 통해 지방을 제거하는데 한번 흡입관이 지나가면 그 자리는 섬유성 흉터 조직이 생기고 신생혈관이 자라 조직이 치밀해져 재수술이나 부작용 치료를 어렵습니다. 그런데 두 번째 시술에서도 문제가 생기면 더욱더 어려운 환경에서 치료하거나 시술해야 하므로 첫 번째 시술보다 더 신중하게 의사를 선택해야 합니다. 특히 종아리 지방흡입은 지방층이 얕고 흡입관(캐뉼러)을 움직이기 매우 까다로운 구조이기 때문에 잘못하면 위 사진과 같이 한 부분만 과하게 흡입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므로 섬세하고 젠틀한 방법으로 수술하는 의사를 만나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조영신 |  영클리닉 대표원장
이화여자 대학교 외래 조교수 | 한국미용성형의학회 제5대 회장 | 대한미용레이저의학회 초대회장 | MBC 불만제로 지방성형 자문의 2001년부터 시작한 지방이식 1세대, 지방흡입 1세대의 지방성형 노하우가 재수술의 희망이 되었습니다.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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