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지방흡입, 쫑알주사 부작용, 줄기세포지방이식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열정으로 희망찾기 영클리닉 조영신 원장입니다.

 

쫑알주사와 종아리 지방흡입 시술 후 부작용이 생긴 사례를 줄기세포 지방이식으로 치료한 내용입니다. 아래 사진은 종아리가 예뻐지기를 바라는 마음에 여러 차례 병원에 다니다 더는 회복하기 어렵다는 얘기를 듣고 저를 찾아왔을 때의 상태입니다.

 

눈으로만 봐도 피부가 울퉁불퉁하고 핏줄이 튀어나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치 빨랫줄이 들어간 것처럼 굵은 선이 보이는 곳도 있습니다. 초음파로 진단을 해보니 종아리 근육이 단단하게 섬유화되어 있었고, 그 위를 흉살 조직이 덮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근육과 피부 사이에 있어야 할 지방조직이 아예 사라져 근육과 피부과 유착되어 눌어붙은 피하 전유착 상태였습니다. 

이 분은 2013년에 종아리 지방흡입 시술을 받은 뒤 시술 부위에 함몰이 생기는 부작용이 발생했습니다. 피부가 움푹 패고 근육이 도드라지게 보여 오히려 수술 전보다 종아리가 더 굵어 보이는 상황이 되자 이를 교정하기 위해 종아리 보톡스 시술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금세 원래대로 돌아오는 바람에 보톡스보다 영구적으로 근육을 줄여준다는 쫑알주사를 3년에 걸쳐 3차례 맞고 상황이 더 심각해진 경우입니다. 알코올성분이 들어간 쫑알주사는 종아리를 더 울퉁불퉁하게 만들었고 빨랫줄 같은 굵은 선이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종아리는 돌처럼 굳었고 마치 살이 아예 없어진 것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이후에도 부작용을 치료하기위해 여러 병원에 가봤지만 치료할 방법이 마땅치 않으니 일단 시간을 가지고 지켜보는 게 좋겠다는 이야기만 듣다가, 제 블로그에 쫑알주사 부작용 치료사례를 보고 찾아왔습니다.

 

전체적으로 너무 심각한 상황은 아니나 피부 유착은 심했기 때문에 먼저 유착을 풀고 그사이에 지방이식을 했습니다. 

종아리 지방흡입 부작용 치료 후 10개월 경과

 

종아리 지방흡입 부작용 치료 후 10개월 경과

 

사진은 시술 후 10개월 후입니다. 이식한 지방이 모두 생착되었고, 이날 2차로 줄기세포 지방이식 시술을 했습니다. 유착을 풀고 지방이식만 1차로 했는데도 상태가 매우 좋아져서 환자도 기뻐하고 시술한 저도 뿌듯했습니다. 이제 2차 시술 후 더 좋아지겠지만 지금 상태로도 거의 다 회복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종아리는 지방층이 허벅지나 복부처럼 두껍게 형성된 곳이 아니라 지방흡입이 매우 까다롭습니다. 그렇다고 종아리 지방흡입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충분한 경험이 있는 의사를 찾아서 시술해야 합니다. 그래야 부작용 없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 만일 잘못된 시술로 부작용이 생겼다고 해도 치료할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종아리 지방흡입보다 더 어려운 것이 부작용 치료지만 저는 그것이 불가능하거나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편안하게 부분마취만으로도 부작용을 해결할 방법이 있으니, 많은 사람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조영신 |  영클리닉 대표원장
이화여자 대학교 외래 조교수 | 한국미용성형의학회 제5대 회장 | 대한미용레이저의학회 초대회장 | MBC 불만제로 지방성형 자문의 2001년부터 시작한 지방이식 1세대, 지방흡입 1세대의 지방성형 노하우가 재수술의 희망이 되었습니다.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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