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지방흡입 부작용, 허벅지 함몰 및 엉덩이 처짐 재수술

안녕하세요. 열정으로 희망찾기 영클리닉 조영신 원장입니다.

 

지방흡입을 이제 막 시작하는 의사들은 이 수술이 매우 쉽고 간편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환자들 역시 지방흡입에 대한 병원의 설명을 보면 아주 간단하고 어려울 것이 없는 수술 같아 보이죠. 그래서 될 수 있으면 수술 비용을 저렴하게 해주는 곳을 우선으로 찾기도 합니다. 

 

지방흡입을 간단하고 쉽게 생각하다 보니 수술 후 통증과 멍에 시달리고 결국 지방흡입 부위에 함몰이 생기거나 주름이 잡히고 처지기도 하는 것입니다. 아래 링크를 보시면 성공적인 지방흡입 수술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무엇이 중요한지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지방흡입 수술을 고민중이라면 아래 링크를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시술 사례로 보여드릴 여성도 갓 개원한 병원에서 개원기념 이벤트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가벼운 마음으로 지방흡입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수술 직후 멍과 붓기에 시달렸고 통증도 있었는데, 결국 엉덩이 부분은 아래로 처지고 허벅지는 함몰되어 다시 재수술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병원에는 2015년에 찾아왔고 치료는 2016년부터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 수술의 부작용으로 생긴 허벅지 함몰 및 엉덩이 처짐을 지방이식과 지방흡입, 그리고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로 성공적으로 복원한 사례입니다.

허벅지 지방흡입 부작용, 1채 재수술 후 1년 경과, 2차 이식 후 6개월 경과

허벅지 함몰부위가 복원되어 허벅지 뒤쪽 라인이 깨끗하게 흡입되었습니다. 

 

허벅지 지방흡입 부작용, 1채 재수술 후 1년 경과, 2차 이식 후 6개월 경과

수술 전 모습을 보면 허벅지 옆 라인이 푹 팬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재수술 후 깨끗하게 회복된 모습이 보입니다.

 

허벅지 지방흡입 부작용, 1채 재수술 후 1년 경과, 2차 이식 후 6개월 경과

수술 전 보이던 오른쪽 허벅지 바깥쪽 함몰부위와 엉덩이 아래 굵은 주름도 사라졌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지방흡입이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부작용으로 1년이란 기간을 재수술에 투자하고 나서야 회복이 되었습니다. 이 환자가 첫 번째 수술에서 심한 통증과 멍에 시달리지 않았다면 위와 같은 부작용에 시달리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지방흡입 수술 후 통증과 멍이 심했다면 수술이 잘못되었다는 증거입니다. 

 

보이지 않는 피부 아래 지방층에 케뉼라를 삽입하고 원하는 부위에서 필요한 양만 지방을 흡입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 과정에서 혈관을 건드리거나 다른 조직을 상하게 해서는 안 됩니다. 그런데 통증과 멍 그리고 부기가 심했다면, 출혈이나 조직손상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되겠죠. 출혈이 생기고 다른 조직이 손상되면 시술 후 매끄러워야 할 피부가 울퉁불퉁해지거나 어느 한 곳에 함몰이 생기기도 하고 피부가 처지거나 유착이 발생합니다. 지방흡입은 마치 맹인이 수술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 공간에서 완전히 손끝에 전해지는 감각만을 통해 수술하는 '맹안수술'이기 때문에 매우 어려운 수술이며 아무나 쉽게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없는 수술입니다. 제가 지방흡입을 처음 시작했던 2002년 부터 지금까지 시술했던 환자들 모두 통증없이 멍들지 않고 시술을 했기 때문에 만족스런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지방흡입을 매우 간단하게 생각하거나 마치 마법과 같은 효과를 주는 것처럼 광고해서 환자를 만나기 보다는 꾸준히 의사의 실력을 쌓고 보다 나은 결과를 위해 연구한다면 환자들은 스스로 의사를 찾아올 것 입니다. 의사의 모든진료는 의술입니다. 그 목적이 보다 아름다워지기 위한 미용시술이라고 할지라도 절대 상업적 성격을 띄지 않고 진정으로 환자를 위하는 마음으로 대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통해 다짐한 의사로서의 의무입니다.

 

 

 

 

 

 

 

조영신 |  영클리닉 대표원장
이화여자 대학교 외래 조교수 | 한국미용성형의학회 제5대 회장 | 대한미용레이저의학회 초대회장 | MBC 불만제로 지방성형 자문의 2001년부터 시작한 지방이식 1세대, 지방흡입 1세대의 지방성형 노하우가 재수술의 희망이 되었습니다.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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