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 지방흡입이나 대용량 지방흡입도 전신마취 없이, 통증없이 시술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열정으로 희망찾기 영클리닉 조영신 원장입니다.

지난 화요일 글에서 "지방흡입은 아프고 많이 붓는 수술이 아닙니다. 섬세한 술기와 충분한 경험으로 지방층을 정확히 감지할 수 있는 손기술이 있다면 통증 없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거기에 이어서 고도 비만의 경우, 그러니까 대용량 지방흡입이나 전신 지방흡입이 필요한 경우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지방을 얼마나 많이 빼든, 얼마나 넓은 곳에서 시술하든, 지방흡입의 원칙만 지키고 제대로 시술한다면 통증 없이 시술하고 회복과정에서도 힘들지 않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지방흡입은 아프고 많이 붓는 수술이 아닙니다. 섬세한 술기와 충분한 경험으로 지방층을 정확히 감지할 수 있는 손기술이 있다면 통증없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대용량 지방흡입이나 전신 지방흡입이 필요하다면, 이미 스스로 운동을 하거나 식단 조절을 통해 체중과 체형을 관리하기 어려운 상황인 경우가 많은데요. 지나치게 불어난 몸 때문에 운동이나 식단 조절의 의욕이 없어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엔 시술의 도움을 받아 한 번에 볼륨을 줄여 변화한 모습을 보면서 의욕을 찾고 관리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위 사례의 여성은 사진에 상체만 비교해 두었지만, 하체 또한 함께 시술이 필요했던 경우로 전신 지방흡입 수술 전후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왼쪽의 사진은 이마 오래전에 한 지방흡입 전문병원에서 시술했던 모습입니다. 누가 봐도 지방 흡입한 결과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군살이 많고 볼륨이 큰데요. 한가지 다행인 건 시술의 효과가 없었을 뿐이지 별다른 부작용 증상은 없었기 때문에 곧바로 재수술을 통해 교정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전신을 시술할 때는 전신마취를 해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분 또한 이전 병원에서 전신마취를 통해서 시술했었다고 합니다. 시술 부위가 많고 통증이 심할 테니 전신마취를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시술 범위나 흡입량과 무관하게 흡입관(캐뉼러)이 정교하게 지방층만 공략하면 아프지 않아 부분마취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다만, 시술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한 번에 무리해서 전신을 하기보다는 상체와 하체로 나누어 이틀에 걸쳐 시술하는 것이 좋고, 부분마취만으로 시술하므로 이틀 동안 나누어서 한다고 해도 신체에 부담이 없습니다.

지난 화요일의 글을 읽어본 분은 알겠지만, 우리 몸의 피하지방층에는 통증 세포가 거의 없어서 시술자의 손이 섬세하게 움직이며 지방층에서만 움직이면 수술할 때도 아프지 않고 회복할 때도 통증이나 붓기로 고생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니 당연히 전신마취를 할 필요도 없는 것이죠. 위 사진은 몸 전체에서 11,000cc의 지방을 제거한 후의 모습입니다. 많은 양을 흡입한다고 해서 전신마취가 필요하다거나, 매우 아플 거라는 것은 잘못된 오해입니다.

몸 전체를 지방흡입 하거나 매우 많은 양을 흡입한다고 해도 원칙을 지키며 섬세하게 시술하면 통증이나 부기도 없고 자연히 회복도 빨라집니다. 또한, 부분마취만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이틀에 나누어 시술해도 마취로 인한 신체 부담이 없고, 의사는 충분한 시간을 갖고 더욱 섬세하고 꼼꼼하게 시술할 수 있는 것이죠. 여기에 한가지 더하자면 탄력을 유지하면서 보기 좋은 체형으로 교정할 수 있습니다. 

 

 

조영신 |  영클리닉 대표원장
이화여자 대학교 외래 조교수 | 한국미용성형의학회 제5대 회장 | 대한미용레이저의학회 초대회장 | MBC 불만제로 지방성형 자문의 2001년부터 시작한 지방이식 1세대, 지방흡입 1세대의 지방성형 노하우가 재수술의 희망이 되었습니다. 자세히 보기
* 해당 콘텐츠에 대한 저작권과 소유권은 Young Clinic, 조영신에 있으므로 출처를 밝히지 않은 채 무단으로 도용, 게재를 금합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