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꺼풀 수술 부작용 토안증 치료 사례 (쌍꺼풀 수술 후 눈이 감기지 않거나 반만 감기는 증상)

안녕하세요. 열정으로 희망찾기 영클리닉 조영신 원장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하는 성형수술이 쌍꺼풀 수술입니다. 그래서인지 우리나라 성형외과 선생님들이 다른 나라의 의사들보다 수술을 훨씬 잘하긴 하지만, 수술의 횟수가 많다 보니 그만큼 부작용도 많은 수술입니다. 어떤 시술이나 수술도 지나치게 보편화하면 부작용 사례도 비례해서 증가하는 것 같습니다.

 

쌍꺼풀 수술은 큰 부작용이 없고, 가벼운 수술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개인의 눈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채 수술한다면 부작용이 발생할 우려가 있습니다. 가벼운 부작용이나 시간이 흐르면서 개선되는 부작용도 많지만, 그 중 심각한 부작용도 있는데, 대표적인 심각한 부작용이 토안증입니다. 토안증은 쌍꺼풀 수술 후 눈이 완전히 감기지 않아 눈을 감아도 흰자위가 보이는 증상인데, 눈을 완전히 감지 못하므로 안구건조증, 각막 손상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치료가 필요합니다. 원인은 눈을 감거나 뜨는 근육인 안검거상근을 지나치게 끌어당겨서 눈을 완전히 못 감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고, 반대로 과도하게 조직을 제거하다가 안검거상근에 손상을 주어 안검하수가 생기는 수도 있습니다. 

39세 여성, 쌍꺼풀 수술 부작용(토안증) 치료 2차 후 3개월 경과

 

위 환자는 4년 전에 다른 병원에서 쌍꺼풀 수술을 한 후 눈이 완전히 감기지 않는 증상(토안증)이 생겨 내원하신 분입니다. 잘못된 수술로 영구적인 토안증 증상이 발생했고, 4년 동안 여러 차례의 치료를 해 봤지만 해결되지 않아 저를 찾아오신 건데요. 토안증이 발생한 원인은 오른쪽 상안검 유착으로 판단되어 유착관리 시술을 통해 복원하는 것으로 치료계획을 세웠습니다. 전후 사진을 보면 상안검 유착관리 시술을 2차례 받은 후에는 눈을 감았을 때 흰자위가 전혀 보이지 않게 완전히 치료된 것이 보입니다.

 

쌍꺼풀 수술 이후 일시적으로 눈이 완전히 감기지 않을 수도 있는데 회복이 된 후에도 증상이 지속한다면 반드시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눈꺼풀 피부는 얇고 예민해서 부작용이 생기면 치료하는데도 상당한 경험과 섬세한 스킬이 필요합니다. 쌍꺼풀 수술 후 눈이 감기지 않는 증상이 생기면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은 좌절을 경험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증상이 치료하기 매우 어렵다는 것을 알거나 몇 차례의 치료에도 개선이 안 되면 더 큰 절망에 빠지죠. 하지만 대부분 병원에서 토안증 사례를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않으려는 것은 치료방법을 제대로 모르기 때문이지 치료할 수 없어서는 아닙니다.

 

토안증이 발생한 원인이 단순하지가 않고 그에 따른 치료방법도 다르고 정도에 따라 치료에 걸리는 기간도 모두 다릅니다. 그래서 환자의 상태를 보지 않고 치료할 수 있는지 불가능한지를 이야기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어떤 부작용도 원인을 알게 되면 치료할 방법은 있습니다. 토안증은 미용상의 고충도 크겠지만 눈 건강과 직결되는 부작용인 만큼 치료를 서두르는 것이 좋고, 첫 번째 치료에서 올바른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 차례 잘못된 치료를 시도하면 증상은 더욱 복잡해지고 치료 기간이 길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조영신 |  영클리닉 대표원장
이화여자 대학교 외래 조교수 | 한국미용성형의학회 제5대 회장 | 대한미용레이저의학회 초대회장 | MBC 불만제로 지방성형 자문의 2001년부터 시작한 지방이식 1세대, 지방흡입 1세대의 지방성형 노하우가 재수술의 희망이 되었습니다.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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