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체지방흡입으로 날씬해진 뒷모습

안녕하세요. 열정으로 희망찾기 영클리닉 조영신 원장입니다. 

 

하체보다 상체에 축적된 지방은 빼기가 어렵습니다. 여성의 경우 상체 운동량이 적으면 더욱 그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원하는 부분만 선택해서 축적된 지방을 제거할 수 있는 지방흡입은 체형 교정을 위한 매우 매력적인 시술입니다. 아래 사진은 우리 병원에서 지방흡입 한 환자의 시술 전후 뒷모습입니다. 시술한 곳은 등, 겨드랑이, 팔 연결 부위 등 상체 전체입니다.

30세 여성. 등, 겨드랑이, 팔을 포함한 상체지방흡입 시술 후 3개월 경과

 

시술 전 모습을 보면 팔과 겨드랑이 그리고 등과 옆구리가 이어지는 부분에 축적된 지방량이 많아 보입니다. 지방흡입으로 상체에서 총 1,600cc를 흡입하고 리프팅 시술도 병행했습니다. 시술 후 사진을 보면 부분마다 쌓여있던 지방이 사라진 것도 보이지만 뒷모습 전체가 매끄럽게 이어지며 날씬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날씬해진 것 뿐 아니라 체형 자체가 달라진 모습이 보입니다.

 

만일 눈에 보이는 옆구리의 처진 살이나 팔뚝의 지방만 제거했다면 이처럼 상체 전체의 이상적인 변화는 없었을 것입니다. 전체를 고려하지 않고 어느 한 부분만 지방흡입을 하면 시술 후 팔은 날씬해진 것 같은데 몸매의 균형이 어색해 재수술이 필요한 예도 있습니다. 우리 병원에 재수술을 위해 찾아오는 분 중에 종종 이런 원인으로 불만을 호소하는 때도 있습니다. 어느 한 부분만 불룩하게 튀어나와 있다 하더라도 보이는 데만 지방을 흡입하는 것이 아니라 지방흡입이 필요한 부분과 연결되는 곳까지 함께 시술해야 이처럼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30세 여성. 등, 겨드랑이, 팔을 포함한 상체지방흡입 시술 후 3개월 경과

 

지방흡입 후 팔뚝 둘레가 각 5cm씩 감소했습니다. 부분 지방흡입을 하더라도 늘 연결 부위를 고려해 시술해야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팔과 연결되는 어깨, 겨드랑이, 등까지 함께 시술해야 합니다.

30세 여성. 등, 겨드랑이, 팔을 포함한 상체지방흡입 시술 후 3개월 경과

 

또한, 팔뚝과 같은 경우엔 오랜 시간 쌓여있던 지방의 무게가 피부를 늘어나게 만들어 지방흡입 후 피부가 처질 수 있으니 사전에 진단하고 리프팅 시술을 병행해야만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팔뚝 지방흡입에 아큐스컬프 레이저 시술을 적용하기도합니다. 아큐스컬프 레이저는 혈관이나 신경을 손상하지 않고 지방세포만 선택해서 용해해 제거할 뿐 아니라 시술 부위에 콜라겐 재생 효과를 유도해 탄력을 증가시켜 피부 처짐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상체 지방흡입의 목적은 단순히 쌓인 지방세포를 제거하는것이 아니라 몸매 전체가 균형 있게 유지될 수 있도록 이상적인 몸매를 만드는 것입니다. 간혹 지방흡입 후 관리를 잘해야 탄력을 잃지 않는다는 얘기를 봅니다. 압박붕대나 맞춤복 같은 보조 기구를 사용하거나 시술 후 수차례의 고주파 치료가 지방흡입 후 피부 탄력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인 것처럼 말하기도 하는데요. 물론 지방흡입 후에 이런 보조장치나 시술 후 관리는 필요합니다. 하지만 지방흡입 후에 탄력 유지를 위해 리프팅 시술을 함께하는 근본적인 계획이 없다면 다른 방법으로 탄력을 회복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상체 지방흡입 2주 후 모습과 3개월 후의 모습을 나란히 비교해봤습니다. 시술 후 2주가 지났을 때도 멍과 부기가 거의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래 피하지방층은 통증을 느끼는 신경세포가 존재하지 않아 지방흡입 시 흡입관(캐뉼러)으로 근육이나 근막을 손상하지 않고 정확하게 지방층만 접근해 시술하면 이처럼 멍과 부기가 생기지 않고 통증도 거의 없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회복도 빠르고 부작용의 위험도 없습니다.

 

지방흡입은 시술 후 몸매를 더울 아름답게 만들 수 있도록 기초를 다지는 일입니다. 꼼꼼하게 시술해서 살이 빠지거나 체형의 변화가 생겼을 때도 언제나 좋은 밸런스를 유지도록 자연스러운 결과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수술 후 예상되는 변화와 전체를 바라볼 수 있는 미적 감각과 함께 그 감각을 실현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춘 의사를 만나는 일이 가장 중요합니다. 

 

미용성형에서 적당히란 없습니다. 환자가 생각하는 이상향을 찾아 가장 좋은 방법으로 시술하는 것, 그것이 의사의 역할입니다.

 

 

 

 

 

 

 

 

조영신 |  영클리닉 대표원장
이화여자 대학교 외래 조교수 | 한국미용성형의학회 제5대 회장 | 대한미용레이저의학회 초대회장 | MBC 불만제로 지방성형 자문의 2001년부터 시작한 지방이식 1세대, 지방흡입 1세대의 지방성형 노하우가 재수술의 희망이 되었습니다.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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