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흉터치료로 피부재생을 통한 여드름 흉터치료 사례

안녕하세요. 열정으로 희망찾기, 흉터를 없애는 의사 영클리닉 조영신 원장입니다. 

흉터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므로 어떤 흉터인지에 따라 어떤 치료가 필요한지 달라집니다. 대부분의 흉터 치료 사례에서 리페어 레이저 시술을 통한 치료 경과를 보여드렸지만, 리페어 레이저 치료 이외에 다른 치료가 필요한 흉터들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깊이 팬 흉터라면 지방 이식을 필요로 할 것이고 작은 흉터가 넓게 퍼져 피부 전반이 흉터 화한 경우라면 줄기세포 피부재생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오늘 이야기할 흉터도 어린 시절 생겼던 여드름이 흉터를 남기면서 얼굴 전체에 미세하고 함몰한 흉터들이 퍼져있어 피부 결까지 안 좋아진 경우입니다. 이런 흉터는 흉터 하나하나를 리페어레이저로 시술해 제거하는 것보다 피부 전체를 개선하도록 유도하는 치료가 효과적입니다. 

줄기세포 흉터 치료에서 사용하는 '줄기세포'는 성체 줄기세포를 말합니다. 윤리적인 문제로 이슈가 있었던 '배아줄기세포'와는 다른 것으로 보통 복부나 허벅지 혹은 엉덩이의 지방을 채취해 지방 안에 분포한 성체줄기세포를 치료에 사용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치료에 사용하는 성체줄기세포는 우리 몸이 외부로부터 충격(상처)을 받거나 노화나 손상으로 세포가 죽으면 그 기능을 대신할 새로운 세포를 공급하는 세포를 말합니다. 그래서 평상시에 잠잠하게 존재만 하다가 필요한 때가 되면 활성화하면서 필요한 조직의 필요한 세포로 분화할 준비를 하는 '아직 분화하지 않은 상태의 세포'입니다. 

이것을 추출해서 손상된 피부조직에 주입하면 성체줄기세포는 흉터 화한 피부를 재생하기 위해 새로운 피부세포를 만들어 내며 스스로 피부를 개선하는 원리가 줄기세포 흉터 치료입니다.

46세 여성, 줄기세포 흉터치료로 피부재생을 통한 여드름 흉터치료, 1차 시술 후 1년 6개월 경과

위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피부 결이 개선되고 거칠게 분포했던 흉터가 매끄럽게 복원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만일 사진이 아니라 직접 피부를 만져볼 수 있다면 그 효과를 더욱 크게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환자 본인도 치료 후 나날이 피부 결이 좋아지고 흉터가 없어져 가는 것이 눈이 아니라 손끝에서 먼저 느껴진다며 매우 기뻐했습니다.

줄기세포 흉터 치료는 피부를 개선하기 위해 인공적인 물질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몸으로부터 얻은 자신의 세포만을 주입하기 때문에 어떤 거부반응도 없고 부작용의 우려가 없습니다. 위 사례와 같은 여드름 흉터뿐 아니라 화상으로 인한 흉터 등 넓은 면적에 퍼진 흉터나 피부 자체가 망가지면 복원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내 몸에서 추출한 지방으로부터 줄기세포를 얻는 과정입니다. 줄기세포 피부재생으로 훌륭한 흉터 치료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의사 자신의 노력뿐 아니라 시술을 완성할 수 있는 시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제가 병원 내에 대학병원 수준의 줄기세포 추출 시스템을 모두 갖추고 있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입니다. 지방으로부터 완벽한 줄기세포를 얻기 위해서는 블릿세포를 처리할 수 있는 노하우와 세포 처리 장비 그리고 극저온 냉동 보관과 오염방지 시스템이 필요한데, 이것을 외부 시설에 의지하면 줄기세포의 상태를 직접 확인하기 어렵고 다른 사람에게 의존해야 하므로 저 스스로 제 시술에 관해 자신을 가지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줄기세포를 다루는데 필요한 모든 시설을 직접 갖추고 제가 직접 확인하면서 시술해야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줄기세포 흉터 치료의 성패를 좌우하는 것은 얼마나 완벽한 줄기세포를 추출하느냐입니다. 제가 줄기세포로 흉터를 치료하고 피부를 복원하는 결과에 대해 자신 있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은 2001년부터 지방성형을 하면서 지방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풍부한 줄기세포에 관해 큰 관심을 기울이고, 오염이나 손상하지 않은 건강한 줄기세포를 추출하고 환자의 몸에 주입되기 전까지 잘 보관할 방법에 관해 꾸준히 연구하고 시술을 갖추는데 노력한 결과 덕분입니다. 물론 시술 투자와 연구에 들어간 노력과 비용이 매우 크긴 하지만 흉터 치료 뿐 아니라 지방 이식에서도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좀 더 좋은 결과를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조영신 |  영클리닉 대표원장
이화여자 대학교 외래 조교수 | 한국미용성형의학회 제5대 회장 | 대한미용레이저의학회 초대회장 | MBC 불만제로 지방성형 자문의 2001년부터 시작한 지방이식 1세대, 지방흡입 1세대의 지방성형 노하우가 재수술의 희망이 되었습니다.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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