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 흉터나 질병으로 생긴 흉터 모두 리페어 레이저를 통해 없앨 수 있습니다. (흉터축소술, 리페어레이저 치료 사례)

안녕하세요. 열정으로 희망찾기, 흉터를 없애는 의사 영클리닉 조영신 원장입니다.

 

우리 병원에 흉터 치료를 위해 내원한 분 중에 대부분은 성형수술 후 원하지 않는 흉터가 남은 분이지만 종종 질병이나 큰 사고 등으로 흉터가 생긴 분도 있습니다. 오늘 치료 사례로 보여드릴 환자도 교통사고로 수술한 후 흉터가 남은 경우인데요. 성형수술 후 흉터와 달리 질병이나 사고는 대체로 크고 매우 깊은 흉터를 남깁니다. 당시의 사정이 긴박하고 미용상의 가치보다는 생명이 우선이다 보니 환자도 의사도 흉터는 두 번째 문제가 됩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문제가 모두 치료되고 나면 흉터가 서서히 신경 쓰이게 되는데요. 질병이나 사고로 남은 흉터는 조직 손상 정도가 심한 편이 많아 치료가 매우 까다롭습니다. 그래서 많은 병원을 가봐도 치료하기 어렵다고 하거나, 오랫동안 치료를 해도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은데요. 아래 치료한 사례를 보면서 계속 설명해보겠습니다.

교통사고 후 흉터 (치료 전)

위 사진은 처음 우리 병원을 방문했을 당시의 모습인데, 흉터의 길이도 길고 봉합 자국 주변으로 피부 손상이 넓게 번져 흉터가 매우 큰 편이었습니다. 사고나 질병으로 얻은 흉터들은 대체로 이처럼 흉터가 불규칙하고 크기 때문에 리페어 레이저 치료만으로는 완치하기가 어렵습니다.

교통사고 후 흉터 : 흉터 제거 후 2개월 경과

레이저 치료에 앞서 흉터의 크기를 줄이는 과정이 필요하므로 위 사진과 같이 흉터 축소술을 했습니다. 이 환자는 다른 병원에서도 이와 같은 흉터 축소술을 권유받았는데, 이후에 위 사진과 같은 정도의 흉터는 남을 것이라는 말 치료를 포기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새로운 봉합 흉터가 남아도 레이저 치료를 통해 충분히 지울 수 있다고 설명하고 저와 함께 치료를 시작한 것입니다.

 

다른 병원에서는 위와 같은 흉터 제거술에서 기존의 흉터보다 넓게 피부를 절제해 봉합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이전보다 긴 흉터가 남습니다. 하지만 저는 흉터보다 안쪽으로 절제하고 새롭게 봉합하기 때문에 이전 흉터보다 짧은 흉터를 만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리페어 레이저로 봉합 자국을 없애는 것이 가능하다고 해도 어디까지나 흉터는 작은 것이 좋기 때문입니다. 아래의 차트 이미지를 보면 이해가 될 것입니다.

교통사고 후 흉터 : 흉터 제거, 흉터레이저 1회 후 3개월

흉터 축소술 후 2달이 지나 피부가 안정되어 리페어 레이저 시술을 한 모습입니다. 이날은 두 번째 리페어 레이저 시술차 방문했을 때 사진으로 앞으로 3개월이 지나면 훨씬 더 나은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처음 흉터 축소술을 했을 때는 새로운 봉합 자국이 너무 선명하게 남아 걱정했었지만 1차 리페어 레이저 시술 이후에는 매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렇게 리페어레이저만으로 제거하기 어려운 큰 흉터는 흉터 제거술과 리페어레이저를 병행해 시술하면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흉터가 매우 길고 주변에 손상한 조직이 많아 한 번의 리페어 레이저 치료로는 완치할 수 없지만 남아있는 치료를 끝내고 나면 곧 완치될 것입니다.

교통사고 후 흉터 : 흉터축소술과, 리페어 레이저 1회 후 3개월

아직은 치료가 완전히 끝난 상태는 아니지만 흉터 축소술과, 리페어 레이저 치료로 매우 좋아진 모습입니다. 볼에 있는 큰 흉터에 가려 잘 안 보였을지 모르지만, 오른쪽 눈꺼풀의 흉터와 눈 아래 있는 흉터도 리페어 레이저를 통해 치료했습니다. 이렇게 깊고 큰 흉터를 없애기는 어렵다고 말합니다만 흉터 절제술(흉터 축소술) 후 흉터 레이저 리페어 (Repair) 레이저로 봉합한 흔적까지 없애면 치료할 수 있습니다. 제가 2008년부터 리페어 레이저로 오랫동안 흉터 치료를 하고 있는데, 1차 시술만으로도 완치되는 예도 있고 오래 걸려도 2회나 3회에서 완치되는 사례를 계속해서 경험하고 있습니다.

 

사고로 봉합한 흉터라고 해도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수술 후 흉터나 질병으로 생긴 흉터 모두 리페어 레이저를 통해 없앨 수 있습니다. 너무 큰 흉터라면 위 사례와 같이 흉터 축소술이 선행돼야겠지만, 최종적으로는 리페어 레이저를 통해 흔적을 지우고 깨끗한 피부로 복원할 수 있습니다. 흉터 치료가 어렵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이지만 열정을 가지고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면 반드시 방법은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것이 의사로서 환자를 대하는 바른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조영신 |  영클리닉 대표원장
이화여자 대학교 외래 조교수 | 한국미용성형의학회 제5대 회장 | 대한미용레이저의학회 초대회장 | MBC 불만제로 지방성형 자문의 2001년부터 시작한 지방이식 1세대, 지방흡입 1세대의 지방성형 노하우가 재수술의 희망이 되었습니다.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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