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흉터, 움푹 패고 함몰한 흉터치료 (줄기세포 지방이식과 리페어레이저 치료)

안녕하세요. 열정으로 희망찾기, 흉터를 없애는 의사 영클리닉 조영신 원장입니다.

 

오늘은 함몰된 흉터를 지방 이식과 리페어 레이저 치료한 사례를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어린 시절 목에 생긴 농양을 치료하다 피부가 함몰해 패이고 흉터가 생긴 분이 치료를 위해 내원했습니다. 흉터가 오래되었기 때문에 그동안도 여러 병원에 다니며 치료도 해보고 상담도 해 봤지만 별로 효과가 없거나 치료가 어렵다는 얘기만 들었다고 합니다.

 

이분의 흉터가 치료하기 어려웠던 것은 농양이 생기면서 염증이 지나간 자리에 피부 조직이 유착하고, 흉살 조직까지 피부와 근육을 유착해서 심하게 눌어붙어 있었는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유착뿐 아니라 피부에 매우 큰 크기의 흉터가 남아있었기 때문에 치료가 까다로운 사례였습니다.

 

 

 

처음 우리 병원을 찾아왔을 때의 모습입니다. 이 상태에서 피부 겉의 흉터만 치료하는 것은 별로 의미가 없으므로 지방 이식으로 패인 피부를 복원해야 합니다. 그런데 흉살로 인해 유착한 곳은 혈액순환이 좋지 않아 지방 이식을 해도 생착이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우선 이식한 지방이 잘 생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피부조직 유착을 먼저 치료해야 합니다. 두 번의 보형물 수술로 피부조직과 보형물이 서로 엉겨 복잡하게 유착해 있으므로 치료가 먼저 필요합니다. 저는 지방흡입과 지방이식 초창기부터 오랫동안 부작용 치료와 재수술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유착한 피부를 치료할 수 있을지 오랫동안 시간을 투자해 연구했기 때문에 저만의 유착제거술로 치료 후 줄기세포를 이용한 지방 이식은 매우 성공적인 결과를 보입니다. 

 

목함몰흉터 줄기세포 지방이식과 리페어레이저로 1차 치료후 6개월 경과

 

목 함몰 흉터를 줄기세포 지방 이식과 리페어레이저로 치료한 사진입니다. 치료 후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비교한 사진이므로 이식한 지방도 모두 성공적으로 생착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함몰한 피부가 볼륨을 되찾고 흉살 조직도 리페어레이저로 거의 없어졌습니다.

목함몰흉터 줄기세포 지방이식과 리페어레이저로 1차 치료후 6개월 경과

 

목함몰흉터 줄기세포 지방이식과 리페어레이저로 1차 치료후 6개월 경과

 

흉터로 인해 움푹 패고 눌어붙었던 피부를 정상으로 복원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고 섣불리 치료하려고 하는 병원도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방법이 어렵고 까다롭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유착한 조직을 치료하고 좋은 지방을 채취해서 고르게 이식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시술한다면 오래되고 복잡하게 눌어붙은 함몰 흉터도 치료할 수 있습니다. 물론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시술은 아닙니다.

 

지방 이식술은 안전하고 자연스럽게 볼륨을 회복할 수 있는 시술이지만 섬세한 스킬이 필요하며 매우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하는 시술입니다. 꼼꼼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시술하면 부작용 걱정 없는 결과는 물론이고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흉터가 남은 피부를 리페어레이저로 치료하면 오랫동안 괴롭히던 흉터 고민에서 졸업할 수 있습니다. 리페어레이저 치료는 한 번의 시술만으로도 완치가 되는 예도 있고 오래 걸려도 두세 번의 치료로 완치되는 사례를 계속해서 경험하고 있습니다. 오래되고 깊고 색소가 침착된 다양한 흉터도 제대로 된 흉터 제거 방법으로 얼마든지 제거할 수 있습니다. 피부가 얇고 주름이 많은 목 흉터도 정상 피부로 돌아오는 것이 가능합니다. 리페어레이저 흉터 치료는 수축과 응고를 반복하며 피부재생을 통해 흉터를 근본적으로 치료합니다. 그래서 한 번의 치료만으로도 성명한 흉터가 눈에 띄게 희미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수차례의 치료에도 미세한 효과만 보이는 다른 치료에 비교해 치료횟수도 작고 결과가 좋아 결과가 매우 좋은 치료입니다. 

 

위 사례로 본 목 흉터도 이제 남은 치료를 거치면 흉터가 완전히 사라지는 순간이 찾아올 것입니다. 함몰되고 오래된 목 흉터라 하더라도 줄기세포 지방 이식과 리페어 레이저 병행 시술로 얼마든지 치료할 수 있으며 거의 눈에 띄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열정을 가지고 흉터 치료를 연구하고 노력한다면 세상에 치료하지 못할 흉터는 없습니다. 흉터로 오랫동안 고생하는 분에게 제가 희망이 되길 바랍니다.

 
 
 
 
 
 
 
 
 

조영신 |  영클리닉 대표원장
이화여자 대학교 외래 조교수 | 한국미용성형의학회 제5대 회장 | 대한미용레이저의학회 초대회장 | MBC 불만제로 지방성형 자문의 2001년부터 시작한 지방이식 1세대, 지방흡입 1세대의 지방성형 노하우가 재수술의 희망이 되었습니다.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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