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꺼풀 수술 부작용으로 발생한 토안증 치료에 관한 이야기

안녕하세요. 열정으로 희망찾기 영클리닉 조영신 원장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하는 성형수술이 아마 쌍꺼풀 수술일 것입니다. 쌍꺼풀 수술의 영어 명칭이 East Asian blepharoplasty인것만 봐도 알마나 동양권에서 많이 하는 수술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우리나라 의사들이 쌍꺼풀 수술도 다른나라의 성형외과 의사들보다 훨씬 잘하게 된것이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쌍꺼풀 수술은 큰 부작용이 없고, 가벼운 수술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알려진 부작용만 해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속눈썹이 지나치게 위로 젖혀지는 경우(안검외반증)나 안검거상근을 지나치게 끌어당겨서 눈을 완전히 못 감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고, 반대로 과도하게 조직을 제거하다가 안검거상근에 손상을 주어 안검하수가 생기는 수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 가지 원인으로 쌍꺼풀 수술 후 눈이 안 감기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는데, 쌍꺼풀 수술 후 눈이 안 감기는 증상을 토안증이라고 합니다. 오늘 할 이야기가 바로 이 토안증인데요. 바로 토끼눈이라는 의미입니다. 쌍꺼풀 수술 후 눈이 감기지 않아 안구가 빨갛게 되는 현상을 보고 이렇게 부르게 된건데요. 문제는 눈이 감기지 않아 뜬 채로 잠을 자게 되면 결막염뿐 아니라 각막염까지 앓게 되므로 빨리 원인을 제거해 부작용을 치료해야 합니다.

쌍꺼풀 수술 부작용 토안증토안증 치료 후 5개월 경과


위 사진의 여성의 경우 토안증으로 눈이 감기지 않는 부작용을 겪고 있었는데 치료 후 5개월이 지난 후의 모습입니다. 눈이 감기는 정도만 봐도 매우 좋아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 시간이 흐르면서 더 좋아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토안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수술 부위의 단단해진 조직을 풀어 눈이 감기도록 해야 합니다. 그런데 토안증이 발생한 원인이 단순하지가 않고 그에 따른 치료방법도 다르고 정도에 따라 치료에 걸리는 기간도 모두 다릅니다. 그래서 환자의 상태를 보지 않고 치료가 가능한지 불가능한지를 이야기 하기는 어렵습니다만 어떤 부작용도 원인을 알게 되면 치료할 방법은 있습니다. 


쌍꺼풀 수술 후 눈이 감기지 않아 토안증으로 고민하는 분에게 제가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치료할 방법은 분명히 있습니다.





조영신 영클리닉 대표원장

이화여자 대학교 외래조교수 | 한국미용성형의학회 제5대 회장 | 대한미용레이저의학회 초대회장 | MBC 불만제로 지방성형 자문의

2001년부터 시작한 지방이식 1세대, 지방흡입 1세대의 지방성형 노하우가 재수술의 희망이 되었습니다.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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