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 지방흡입 (발목과 무릎 지방흡입) 후 4일 경과, 멍과 붓기가 없어야 결과가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열정으로 희망찾기 영클리닉 조영신 원장입니다. 

 

종아리 지방흡입은 어쩌면 지방흡입 중에서 가장 어려운 곳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종아리는 지방 흡입할 부위가 좁고, 지방층이 얕아 시술이 잘못되면 심한 부기와 멍에 시달리기도 하고 피부 유착과 같은 부작용이나 시술 부위에 함몰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물론 종아리보다 더 좁고 지방층이 얕은 곳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종아리가 가장 어려운 곳이라고 하는 것은 무릎과 발목 때문입니다. 

 

종아리 지방흡입으로 자연스럽고 만족스러운 수술 결과를 얻으려면 수술 후 발목과 무릎의 연결라인을 고려해 시술을 계획해야 합니다. 그래서 종아리뿐 아니라 무릎과 발목도 함께 시술해야만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데, 종아리도 시술이 힘든데 이보다 더 좁고 지방층이 얕은 무릎과 발목은 더 말할 것도 없겠죠. 그래서 종아리가 우리 몸에서 지방 흡입하기 가장 어려운 곳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무릎이나 발목은 처음부터 '지방 흡입하기 어려운 곳'이니 내버려 두고 종아리만 시술한다면 종아리 지방흡입이 가장 어려운 지방 흡입이라고 할 순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종아리뿐 아니라 우리 몸 어디를 지방흡입 하든 다른 연결부 위와 얼마나 자연스러운 균형을 유지하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에 발목과 무릎을 제외하고 종아리만 지방흡입 하는 것은 완벽한 미용성형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아래 사진은 제가 지방흡입한 환자의 종아리와 발목 그리고 무릎의 모습입니다.

종아리, 발목, 무릎 지방흡입 후 4일 경과

시술한 지 4일밖에 안 지나서 뒤쪽에 흡입관(캐뉼러)이 삽입되었던 흔적이 보입니다. 이것은 시간이 지나면서 옅어지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중요한 것은 붓기와 멍이 가장 심하다는 4일 후의 모습에서 멍과 부기를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종아리, 발목, 무릎 지방흡입 후 4일 경과

앞에서 본 모습입니다. 종아리는 뒤쪽에는 지방흡입할양이 제법 있어도 앞쪽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래서 시술을 해도 매우 소량의 지방흡입만 가능한데, 많은 양의 지방을 흡입하지 않더라도 우리 몸은 1~2mm의 작은 변화만으로도 전체적인 느낌이 달라지기 때문에 섬세하게 시술해야 합니다.

 

종아리 지방흡입 후 멍과 부종이 거의 없이 라인이 살아 있는 것은 시술할 때 정확하게 지방세포만 흡입하고 혈관이나 다른 조직에 손상을 가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시술하면 흡입한 부분이 매끄럽게 만들어지고 불편 없이 회복할 수 있으며 당연히 부작용도 발생하지 않습니다. 지방흡입은 눈으로 지방층을 직접 보지 못하고 흡입관을 통해 전해오는 상황을 손끝의 감각만으로 확인하며 시술해야 하기 때문에 타고난 손 감각이 없다면 이렇게 시술이 어렵습니다. 더군다나 종아리나 무릎과 같이 시술 부위의 지방층이 얕고 좁은 곳에서는 더더욱 시술하는 의사의 손기술 의존도가 높아집니다. 하지만 어렵고 누구나 할 수 없는 것이지 불가능 한 것은 것은 아닙니다. 

 

저는 종아리 성형이나 지방흡입이 우리나라에서 시작될 무렵부터 시작한 1세대 의사입니다. 오랫동안 시술하고 많은 경험을 했기 때문에 종아리 지방흡입은 물론 발목이나 무릎의 지방흡입도 어렵고 까다롭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다른 사람보다 더 나은 결과를 만들 수 있는 것은 오랫동안 경험하고 공부한 제 노력도 있지만 다른 의사보다 더 많이 더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찾아준 환자 덕분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서 제 결실을 많은 분에게 돌려드리고 싶습니다.

 

종아리 지방흡입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으려면 반드시 발목과 무릎 라인까지 자연스러운 균형을 위해 필요한 곳을 모두 지방흡입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피부와 근육을 손상하지 않고 정확하게 피하지방층만 접근해서 시술할 수 있는 의사를 만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영신 |  영클리닉 대표원장
이화여자 대학교 외래 조교수 | 한국미용성형의학회 제5대 회장 | 대한미용레이저의학회 초대회장 | MBC 불만제로 지방성형 자문의 2001년부터 시작한 지방이식 1세대, 지방흡입 1세대의 지방성형 노하우가 재수술의 희망이 되었습니다.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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