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 근육퇴축술과 휜다리 지방이식 교정 4개월 경과

안녕하세요. 열정으로 희망찾기 영클리닉 조영신 원장입니다.

 

 

종아리는 무조건 얇다고 해서 예쁜 것은 아니고 적당한 근육이 있고, 안쪽과 바깥쪽에 균형을 이룰 만큼 지방이 잘 분포하며, 전체적인 라인이 곧아야 합니다. 결국, 종아리의 지방과 근육이 모양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렇다고, 단순히 근육만 줄이거나 지방을 이식만 한다고 해서 종아리가 예뻐지는 것은 아닙니다.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상황을 잘 파악해서 가장 필요한 시술을 '잘' 적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큰 맥락에서 예쁜 종아리를 만들기 위한 방법은 아래 세 가지로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1. 지방을 만드는 방법으로 종아리 지방흡입술이 있습니다. 많은 병원에서 종아리 지방흡입은 매우 어렵거나 불가능하다고 말하지만, 섬세한 손 감각과 스킬이 있다면 불가능한 일은 아니며 종아리 전체를 비롯해서 발목과 무릎 라인까지도 지방흡입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종아리 전체에서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할 수 있어야 아름다운 볼륨을 가진 종아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2. 곧고 아름다운 종아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어 휘어 보이는 모든 곳(무릎 안쪽, 종아리 바깥쪽)은 지방을 채취하고, 반대로 부족해서 휘어 보이는 모든 곳 (종아리 안쪽, 발목 라인, 무릎 라인)은 지방을 이식해야합니다. 

 

3. 여성적인 근육의 종아리를 만들기 위해 불필요하게 발달한 근육을 지배하는 신경을 찾아 퇴축해야 합니다. 종아리로 내려오는 신경의 큰 가지, 중간가지, 잔가지까지 모두 찾아 차단하면 재발 없는 근육퇴축술을 할 수 있습니다. 근육퇴축술을 통해 원하는 효과를 얻으려면 반드시 내측 비복근, 외측비복근, 비근 일부까지 차단이 가능해야 합니다.

 

위 설명대로 종아리근육퇴축술과 휜 다리 이식의 사례를 보겠습니다. 사진의 환자는 38세 여성으로 남자 같은 종아리와 휜 모양 때문에 치마를 제대로 입어본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40이 가까워서야 크게 마음을 먹고 저 멀리 남쪽에서 우리 병원까지 찾아오셨습니다.

 

수술 전 모습은 마르긴 했지만 휜 모양이 두드러졌습니다만 시술을 통해 무릎 안쪽의 지방도 줄어들게 되고 라인도 아름다워졌습니다.

 

수술 전에 보이는 남성적인 근육의 모양도 사라지고 휘어 보이던 종아리가 전체적으로 곧고 아름다운 라인으로 바뀌었습니다.

 

 

수술 전 보이던 종아리 알은 모두 사라졌습니다. 종아리 근육을 만들었던 신경을 잘 찾아 퇴축했으니 다시 재발하지 않습니다.

 

 

종아리 성형을 13년 이상 하면서 예쁜 종아리를 만들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연구하고 시술하고 있지만, 어떤 경우에서도 공식처럼 '이러이러한 시술을 적용하면 어떻게 된다.'고 간단하게 이야기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안된다고 이야기하거나 한계라고 말하는 것은 어떤 병원, 혹은 어떤 의사 하나의 개인적인 견해나 경험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종아리 지방흡입은 불가능하거나 너무 어려운 일이니, 그것은 포기한 채 종아리 안쪽의 굴곡을 교정하기 위해 지방 이식만 한다면 자칫 수술 전보다 굵어 보이는 종아리를 만들게 됩니다. 우리 병원을 찾아오는 재수술 환자들의 많은 경우가 지방흡입이 필요한데도 하지 않은 채 지방 이식만 한 경우가 많습니다. 

 

종아리 지방흡입은 불가능하다고들 하지만 저는 그렇지 생각하지 않습니다. 종아리와 발목, 무릎까지 지방을 제거해 아름다운 라인을 찾고 휘어 보이는 모든 곳에 지방을 이식해서 예쁘고 곧은 종아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거기에 과도한 근육을 줄이기 근육퇴축술을 하면 재발하지 않고 누구나 원하는 아름답고 여성스러운 종아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조영신 |  영클리닉 대표원장

이화여자 대학교 외래조교수 | 한국미용성형의학회 제5대 회장 | 대한미용레이저의학회 초대회장 | MBC 불만제로 지방성형 자문의

2001년부터 시작한 지방이식 1세대, 지방흡입 1세대의 지방성형 노하우가 재수술의 희망이 되었습니다. 자세히 보기▶

 

* 해당 콘텐츠에 대한 저작권과 소유권은 Young Clinic, 조영신에 있으므로 출처를 밝히지 않은채 무단으로 도용, 게제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