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지방이식으로 휜다리 교정, (무릎과 종아리 지방이식과 지방흡입)

안녕하세요. 열정으로 희망찾기 영클리닉 조영신 원장입니다. 


다리가 굵은 편이 아닌데도 휘거나 굴곡이 심하면 굵은 종아리 못지않은 스트레스가 됩니다. 다리가 휘어 보이는 원인이 종아리뼈에 있다면 정형외과적인 수술을 통해 교정해야 하지만 많은 경우에서 종아리와 무릎의 지방흡입, 그리고 지방이식으로 교정이 가능합니다. 우리 병원에서 오랫동안 종아리 성형을 통해 휜 다리 교정을 하고 있는데 뼈 수술과 같은 큰 수술을 해야 할까 걱정하던 분에게 매우 큰 만족을 주고 경과도 좋아 적극적으로 권하고 있습니다. 


종아리 전체가 심하게 휜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무릎 아래쪽과 종아리가 이어지는 부분을 지방이식으로 채워서 굴곡을 완만하게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교정할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우리 병원에서 시술한 휜다리 교정사례입니다. 먼저 시술하기 전 휘어 있는 모습을 보고 계속해서 설명하겠습니다.

휜다리 증상 교정 전 모습

사진을 보면 다리가 전체적으로 굵지도 않고 특별히 살찐 부분이 보이지 않는데, 무릎과 종아리까지 이어지는 라인이 곧게 뻗지 않고 굴곡이 심하다 보니 종아리 성형을 고민하게 됩니다. 이 정도 상황은 뼈 수술을 하지 않고 지방이식으로 얼마든지 곧고 예쁜 다리로 교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무릎 아래쪽만 지방이식을 하면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없으므로 허벅지에서부터 발목에 이르기까지 전체적으로 시술해서 다리가 이어지는 모든 라인을 자연스럽게 만들어야 합니다. 때에 따라서 근육의 발달로 종아리 안쪽의 '종아리 알'이 있다면 신경차단술을 병행하기도 합니다.

42세 여성, 휜다리 지방이식 + 신경차단술 + 지방흡입술 후 3개월 경과

지방이식을 통한 휜다리 교정 전후 사진입니다. 무릎과 종아리가 이어지는 곳에 있었던 큰 굴곡이 사라지고 전체적으로 매끈한 라인을 찾았습니다. 이분은 종아리 안쪽의 크게 튀어나온 부분이 근육의 발달로 인한 것이라 신경차단술도 함께 시술했습니다. 만일 무릎 아래쪽에만 지방을 이식했다면 이보다는 어색한 결과가 나왔을 것입니다. 우리 몸은 모든 곳이 곡선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어느 한 곳만 시술하면 이어지는 부분의 곡선이 부자연스러워지면서 매우 어색한 모습이 되기 때문에 무릎만 시술해선 안 되고 허벅지와 종아리를 함께 시술해야 자연스럽고 완성도 높은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마치 동그라미를 한 번에 그린 것과 몇 차례 띄어서 그린 것과 같은 느낌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한 번에 이어지는 동그라미는 자연스럽게 원형을 유지하지만 여러 번 띄어 그린 동그라미는 이어지는 곳이 끊어지며 굴곡이 생기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위 사례는 종아리에 알도 없었고 단지 무릎이 움푹 파인 것이 문제였기 때문에 무릎 아래쪽에 지방을 채우고 이어지는 종아리와 허벅지 라인을 함께 다듬어 교정했습니다. 어디 한 군데 과하게 시술하지 않고도 눈에 띄게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사람의 몸은 매우 작은 차이로도 큰 변화를 얻을 수 있어서 한 군데만 과하게 시술을 해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고 전체적인 균형을 생각해서 고르고 자연스럽게 시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36세 여성, 휜다리 지방이식 + 발목지방흡입 후 3개월 경과

이분의 경우는 무릎의 굴곡도 심했지만, 발목에 지방이 쌓여 라인이 둔하게 보이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를 함께 교정하기 위해 무릎에는 지방이식을 하고 발목은 지방흡입을 해서 종아리 라인을 교정했습니다. 


위에 언급한 모든 사례는 지방이식과 지방흡입만으로 휜 다리를 교정한 것입니다. 휘어있는 다리 때문에 뼈를 교정하는 것까지 고민했던 분이라 시술 후 만족도는 매우 높았고, 자기 몸의 지방을 이식한 것이므로 부작용을 걱정할 필요도 없을 뿐 아니라, 성공적으로 생착한 덕분에 시간이 지나도 빠지지 않는 영구적인 라인을 찾게 되었습니다. 


지방흡입이나 지방이식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시술은 아니지만 뼈 수술에 비교하면 너무나 부담 없고 간단한 시술입니다. 하지만 종아리와 무릎 그리고 발목에 지방흡입을 하거나 지방이식을 하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보니 경험이 많지 않은 병원에서는 아예 이 세 군데에서는 지방흡입을 안 하는 것이 좋다고 얘기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지방흡입과 지방 이식으로 종아리의 휜 다리 교정을 적극적으로 권하는 병원이 많지 않은 것입니다. 


그런데 시술이 까다롭고 어렵다고 해서 이와 같은 환자가 내원했을 때 엉뚱한 시술을 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렵고 힘든 시술은 피하고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종아리 주사 등으로 시술하면 문제도 바로잡지 못하고 불필요한 시술로 오히려 전체적인 불균형만 생길 수 있습니다. 우리 병원에 재수술을 위해 저를 찾아오는 분 중 많은 경우가 무엇이 필요한지 정확하게 진단하지 않고 불필요한 시술로 부작용이 생겼거나 매우 어색한 모습을자주 봅니다.


저를 찾아오는 수많은 부작용 사례를 보면서 이 시술이 아무나 할 수 있는 간단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지방흡입이나 지방이식을 처음 접하는 의사들이 수술의 방식만 보고 어렵지 않다는 생각에 무분별하게 접근했다 부작용 사례만 만들고, 이런 일이 반복되자 지방흡입이나 지방이식은 어렵다는 판단에 대체할 수 있는 손쉬운 시술을 여기저기서 도입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어떤 환자가 와도 원인을 해결하기 위한 시술이 아니라 자신이 할 수 있고 손쉬운 시술만 권하기도 합니다. 


저는 우리나라에 종아리 성형이나 지방이식과 지방흡입이 막 도입되었을 때부터 시작한 1세대 의사입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저의 경험과 술기가 수술이 필요한 환자에게는 희망이 된다고 생각하고, 까다로운 문제와 어려운 재수술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면서 연구와 경험을 통해 어떤 사례가 와도 시술할 수 있는 준비를 했습습니다. 


저는 지방이식과 지방흡입으로 휜다리를 교정하기 위해 무릎과 발목까지 시술하는 것이 어렵고 까다롭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다른 의사보다 좀 더 좋은 수술 결과를 만들 수 있게 된 것은 오랫동안 임상을 경험하면서 저에게 쌓인 부드러운 손의 감각과 기술 덕분이기도 하지만 다른 의사보다 훨씬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저를 찾아준 환자들 덕분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서 제 결실이 여러분의 희망이 되기를 바랍니다.














조영신 |  영클리닉 대표원장
이화여자 대학교 외래 조교수 | 한국미용성형의학회 제5대 회장 | 대한미용레이저의학회 초대회장 | MBC 불만제로 지방성형 자문의 2001년부터 시작한 지방이식 1세대, 지방흡입 1세대의 지방성형 노하우가 재수술의 희망이 되었습니다.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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