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지방흡입 부작용 치료와 종아리 지방흡입 재수술 이후 3개월 경과

안녕하세요 열정으로 희망찾기 영클리닉 조영신 원장입니다. 

종아리에 근육 양은 적은 데 지방이 많아서 굵은 경우라면 지방흡입을 해야 날씬한 라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때 종아리뿐 아니라 무릎과 발목의 관계도 잘 살펴서 시술해야 자연스러운 라인을 만들 수 있는데요. 많은 경우에 종아리뿐 아니라 발목이나 무릎에도 지방흡입이 필요합니다. 종아리 지방은 제거하고선 무릎이나 발목은 방치하면 상대적으로 발목이 굵어 보여 만족도가 크게 떨어지고 라인이 매우 어색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지방흡입 후 종아리 라인의 변화를 예측해서 전체 다리 선이 어떤 비례가 될지, 또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있어야 하는데요. 몰라서 시술을 한하는 경우도 있지만,  발목이나 무릎은 피부층이 너무 얕고 굴절 부위가 많다 보니 아주 섬세한 술기로 소량의 지방을 고르게 뺄 수 있어야 하는데, 이게 너무 어렵다 보니 방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차라리 발목 부분을 방치해서 재수술만으로 날씬한 라인을 찾을 수 있는 경우는 괜찮습니다. 더 큰 문제는 발목 부분까지 해서 예쁘게 만들겠다고 시작했다가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죠.

오늘 이야기 할 사례가 바로 종아리 지방흡입 도중에 발목에 발생한 부작용 치료인데요.

왼쪽 사진의 발목 모습을 보면 피부에 얼룩이 보일 정로도 진피와 근육의 협착(유착 부작용)이 심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것은 반드시 있어야 할 지방이 완전히 사라지면서 피부와 근육이 눌어붙었기 때문인데요. 시술 과정에서 흡입관으로 피부와 근육 여기저기를 건드려 손상하고, 좀 더 가늘게 만들겠다는 욕심에 지방을 많이 빼다 보니 발생한 부작용입니다. 

눈으로 볼 때는 피부의 얼룩덜룩한 유착과 피부의 함몰만 보이지만, 손으로 만져보면 매우 딱딱하고 거칠게 변한 피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 유착한 피부와 근육을 떼고 그사이에 지방을 주입해 정상조직으로 만들어 야 합니다. 

치료를 위해 발목 부위에는 유착완화술 후 지방을 이식하고, 종아리의 부족한 지방흡입은 재수술했습니다. 오른쪽 사진이 치료와 재수 술 후 3개월이 지난 모습인데요. 발목에 지방을 도로 채워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더 가늘어지고 이전보다 발목의 특 징적인 곡선이 살아나 여성스러운 모습을 보입니다. 지방흡입 부작용 치료를 위한 지방 이식은 시술 전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있어야 할 최소한의 지방만 주입하기 때문에 원상복구 될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저의 지방흡입 부작용 치료는 문제를 깨끗하게 치료되고, 본인이 첫 번째 수술을 결심했을 때 원했던 바로 그 모습을 찾아 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첫 번째 시술에서 좋은 의사를 만나고 제대로 병원을 선택했다면 한 번에 찾을 수 있었던 결과인 것입니다. 이런 사례를 반복해서 겪을 때마다 매우 안타깝고 마음이 아픕니다. 그러니 좋은 의사를 만나기 위해 넘쳐나는 정보 사이에서 옥석을 가릴 수 있어야 하고, 병원에 갔을 때는 어떤 정보보다도 시술 전후 모습이나 후기를 잘 찾아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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