휜다리 지방이식 교정- 지방이식의 다양한 적용 사례 4 (fat grafting of the bowed legs)

안녕하세요 열정으로 희망찾기 영클리닉 조영신 원장입니다. 
휜 다리 증상을 교정하기 위해 우리병원을 찾는 분 중 다리가 날씬한 경우가 많습니다. 종아리가 날씬할수록 다리뼈가 더 잘 드러나 휜 증상이 더 잘 보이기 때문입니다. 뼈를 교정하기 위해 수술을 하기는 부담스럽지만, 운동이나 관리로는 뚜렷한 효과가 없어 망설이다 지방 이식으로 휜 다리를 교정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매우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다리뼈 자체가 심하게 휘거나 뼈의 중심축이 틀어진 경우를 제외하고는 지방 이식을 통해 휜 다리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대부분 무릎이나 발목 등 관절 부위의 안쪽이 패이거나 종아리 바깥쪽에 지방이 쌓이면서 휜 다리로 보이는 것인데, 패인 부위에 지방을 이식해 전체적으로 다리 선을 곧게 다듬어 주는 방법으로 교정할 수 있습니다.
휜 다리를 지방 이식으로 교정할 수 있다고는 생각해보지 않았던 분이 많아 상담을 위해 병원에 내원한 분도 매우 생소하게 생각하는데, 무릎이나 발목에 지방 이식 하는 것이 매우 높은 수준의 술기를 필요로 하고 시술도 까다롭다 보니 많은 병원에서 흔하게 하는 시술은 아닙니다. 휜 다리 지방 이식은 제가 2001년부터 지방성형을 하면서 매끄러운 다리를 지방으로 해결할 방법은 없을까, 라는 생각으로 출발해 연구 끝에 개발한 시술입니다. 사람마다 다리의 모양이 다르므로 지방흡입이 필요한 부분도 있고 지방 이식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며 어느 정도를 어떻게 시술해야 할지도 모두 달라집니다. 하지만 지방이 풍부한 부위에서 흡입해 함몰해 굴곡진 부분에 이식하는 방법으로 전체적인 다리의 모양이 곧고 매끄러워질 수 있도록 만드는 기본적인 시술의 원리는 같습니다. 다음은 휜 다리 지방 이식으로 울퉁불퉁한 다리 선을 매끄럽게 교정한 사례입니다.

28세 여성, 휜다리 지방이식 시술 4개월 후

28세 여성, 휜다리 지방이식 시술 4개월 후

시술 4개월 후를 보면 다리가 자연스럽게 일자에 가깝게 뻗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시술 전 무릎 사이 패인 공간을 지방으로 채워 라인을 곧게 정리했습니다. 뒷모습을 보면 더욱 확실히 다리 선이 매끄러워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사례는 과한 곳은 지방을 흡입하고 부족한 곳은 지방을 이식해 만든 시술 결과입니다. 이론적으로는 지방이 불균형하게 분포한 것을 바로 잡아 휜 다리를 교정한 것인데요, 어떤 외부물질이나 일시적인 주사의 효과와 달리 오랫동안 효과를 유지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이런 시술이 가능한 것은 매우 어렵다고 알려진 무릎과 발목에 자연스러운 지방 이식 시술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매우 좁고 얇은 무릎과 발목의 지방층에 정확하게 지방세포를 주입하고, 함께 이식된 줄기세포가 지방을 건강하게 생착하도록 돕기 때문에 처음 시술 계획에서 예상한 대로 아름다운 종아리 라인이 나온 것입니다. 

28세 여성, 휜다리 지방이식 시술 4개월 후

종아리와 무릎 부분을 확대해서 보면 굴곡으로 인해 휘어 보이던 종아리의 개선 효과를 더욱 잘 볼 수 있습니다. 이 분의 경우엔 종아리에 특별히 과하게 쌓인 지방이 없어 허벅지의 지방을 이용해 굴곡을 메꾼 것입니다.
휜 다리 지방 이식은 교정 효과가 극적이면서도 관절이나 뼈에 무리를 주지 않는 안전한 시술입니다. 흉터도 거의 남지 않고, 그마저도 시간이 지나면 보이지 않을 만큼 아물어 남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감쪽같이 예쁜 다리를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지만 종아리, 발목, 무릎은 공통으로 지방 이식 시술을 하기에 까다로운 곳입니다. 지방을 주입할 캐뉼러를 삽입할 부위가 좁고 지방층이 얕으므로 불필요하게 과한 지방이 이식되면 좁은 공간에 압력이 높아지며 지방 생착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꼭 필요한 양을 고르고 얇게 이식할 수 있는 술기가 필요하고, 이식한 지방을 모두 생착시킬 수 있도록 살아있는 지방을 획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지방흡입을 통해 살아있는 건강한 확보하기 위해서는 시술하는 의사의 손기술이 가장 중요합니다. 지방을 흡입하는 과정에서 흡입관(캐뉼러)을 정교하게 피하지방층에 삽입하고 움직이면서 주변의 조직을 손상하지 않고 출혈없이 지방만 모을 수 있어여 합니다. 하지만 이 과정은 의사가 피하지방층을 눈으로 볼 수 없고 손끝의 감각으로만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타고난 감각과 오랜 경험을 통한 손기술이 필요하고 매우 어려운 과정입니다. 제가 살아있는 지방을 확보하고, 고르고 얇게 다시 이식하는 과정에서 환자에게 통증을 주지 않고 시술할 수 있는 것은 오랜시간 임상읕 통해 쌓인 기술과 제가 가진 부드러운 손의 감각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영신 영클리닉 대표원장

이화여자 대학교 외래조교수 | 한국미용성형의학회 제5대 회장 | 대한미용레이저의학회 초대회장 | MBC 불만제로 지방성형 자문의

2001년부터 시작한 지방이식 1세대, 지방흡입 1세대의 지방성형 노하우가 재수술의 희망이 되었습니다.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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