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페어 레이저 흉터치료로 인중에 생긴 점뺀 흉터를 치료한 사례

안녕하세요. 열정으로 희망 찾기, 흉터를 없애는 의사 영클리닉 조영신 원장입니다. 

 

지난번에 점 제거 후 남은 흉터를 없애는 시술에 관해 포스팅한 바 있는데, 관련한 문의가 많아 점 뺀 흉터에 대해 추가로 포스팅을 합니다. 병원에 흉터 제거를 위해 내원하는 분 중에 점 뺀 자리에 흉터가 남아 오는 분이 많습니다. 대부분 점을 너무 무리하게 빨리 빼려다 보니 흉터가 생긴 분들인데요. 레이저로 점을 제거할 때 진피까지 깊게 박힌 점은 흉터가 남을 수 있으므로 몇 차례에 나누어 피부가 재생할 시간을 주면서 시술해야 합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빠르고, 될 수 있으면 한 번에 제거하고자 하는 조급한 마음에 무리하게 시술하다 보면 점 대신 흉터를 얻게 됩니다. 점을 빼는 행위는 어디까지나 피부에 상처를 주는 일이기 때문에 후속 조치가 잘 돼야 흉터 없이 깨끗하게 시술할 수 있고, 불가피하게 흉터가 생겼다면 잘 치료해서 깨끗한 피부를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점을 빼는 것은 어디까지나 미용성형의 일환이기 때문에 점만 없어지면 되는 것이 아니라 깨끗한 피부를 얻을 수 있어야 합니다.

 

38세 여성, 인중 위 점제거술 후 흉터, 리페어흉터레이저 1차 후 3개월 경과

 

위 사진의 여성은 인중 윗부분에 점을 제거하다가 흉터가 생긴 사례입니다. 마치 백반증과 같은 탈색 반으로 보이는 흉터인데 오래되고 함몰한 모습을 보이는 데다 색소의 변질까지 있어 치료하기 어렵다는 것이 대부분의 의견입니다. 하지만 한 번의 리페어 레이저 치료만으로 3개월 만에 완치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얕지만 파여있던 피부도 복원되고 하얗게 탈색한 자리까지 원래 피부색으로 돌아왔습니다.

 

더욱이 코밑 부분은 털이 자라는 모공이 있는 부분이라 흉터가 치료된다 해도 그 자리엔 털이 자라지 않아 어색해 보일 수 있는데, 치료 후 사진을 보면 원래 흉터가 있던 자리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깨끗하게 복원된 모습입니다.

 

수염이 자라는 부분에 흉터가 생기면 흉터가 수염을 생산하는 모낭까지 손상하기 때문에 더는 모발을 생산하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흉터가 완벽하게 치료된 후에도 계속해서 그 자리엔 수염이 자라지 않으므로 약간의 흔적이 느껴질 순 있습니다. 이것은 여성도 주의해야 할 점입니다. 여성의 경우도 콧수염이 아예 없는 것이 아니므로 인중처럼 콧수염이 자라는 부분은 특히 주의해서 시술해야 합니다. 

 

하지만 흉터가 동그랗게 있는 것과 멀쩡한 피부로 수염만 자라지 않은 것은 차이가 크므로 흉터가 있을 때 보다는 훨씬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입니다. 사람의 콧수염은 기계로 찍은 것처럼 일정하에 열을 맞추어 자라는 것이 아니므로 군데군데 수염이 없는 피부도 눈에 띕니다. 그러므로 흉터만 잘 치료하면 위 사례와 같이 전혀 눈에 띄지 않게 자연스러워 보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점을 빼고 난 뒤 흉터가 생기는 양상이 다양하고 크기와 숫자도 사람에 따라 모두 다릅니다. 하지만 아무리 심각하고 많은 흉터라도 얼마든지 치료할 수 있습니다. 위 사례처럼 한 번의 리페어레이저 치료만으로 완치할 수 있는 때도 있지만, 심한 흉터라 해도 2~3차례의 리페어 레이저 치료면 완치할 수 있습니다. 치료가 오래 걸릴 순 있어도 불가능한 흉터는 없습니다. 아래 좀 더 심한 점 제거 흉터를 치료한 사례가 있으니 함께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조영신 |  영클리닉 대표원장
이화여자 대학교 외래 조교수 | 한국미용성형의학회 제5대 회장 | 대한미용레이저의학회 초대회장 | MBC 불만제로 지방성형 자문의 2001년부터 시작한 지방이식 1세대, 지방흡입 1세대의 지방성형 노하우가 재수술의 희망이 되었습니다.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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