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과 볼에 남은 사고 흉터치료 (리페어 레이저)

안녕하세요. 열정으로 희망찾기, 흉터를 없애는 의사 영클리닉 조영신 원장입니다.

 

우리 병원은 원래 지방성형(지방흡입, 지방이식, 가슴 성형)과 종아리 성형을 중점으로 진료하는 곳이지만, 제가 큰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흉터를 치료하는 것은 흉터와 미용성형이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우선은 다양한 지방성형 재수술 환자를 만나다 보니 그들이 가지고 있는 흉터까지 없애야 치료가 끝나는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 그 시작이었습니다. 부작용의 증세만 없어져도 만족할 수 있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불필요하게 남은 흉터를 보면 점점 마음의 상처가 깊어질 테니까요. 그리고 단지 예뻐지기만 하다고 만족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티 안 나게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것을 원하는 마음은 누구나 같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흉터 치료를 시작하게 되고, 점차 부작용이나 재수술이 아닌, 사고나 질병의 수술로 남은 흉터 환자들도 저를 찾아오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원인으로 생긴 흉터든 모든 흉터 환자는 그로 인해 겪은 수많은 아픔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치료가 되면 단순히 흉터만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그분이 가지고 있는 마음의 상처까지 치료되는 모습을 반복해서 접하게 되고, 그것이 저를 지금까지 이끌고 온 원동력이 된 것 같습니다.

32세 여성, 입술 아래 흉터 제거를 위한 리페어 흉터레이저 1회 조사 후 3개월 경과

위 여성의 입술을 보면 아래쪽으로 불룩하게 솟아오른 긴 흉터를 볼 수 있는데요. 입술은 대인관계에서 시선을 맞추는 곳이기도 해서 매우 큰 스트레스를 안고 살아왔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처음 이분을 봤을 때 그렇게 어렵고 복잡한 흉터가 아닌데도 지금까지 치료하지 않고 있었을까 싶었지만, 지금까지 꽤 많은 병원에 다니며 치료를 위해 애썼다는 얘기를 들으니 더욱더 안타까운 마음이 커졌습니다.

 

이와 같은 흉터는 다른 병행치료 없이 리페어 레이저만으로도 얼마든지 치료가 가능합니다. 오른쪽 사진을 보면 한 번의 시술 후 3개월이 지난 모습인데, 불룩하게 솟아오른 모습이 크게 가라앉고 흉터의 길이도 많이 짧아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직 한두차례의 시술이 남아있지만 머지않아 완치할 것입니다. 종종 입술 주변의 흉터가 얇고 민감해 치료하기 어렵다고 말하는 병원이 있지만, 리페어 레이저 치료는 정교하게 흉터 조직에만 적용해 치료하므로 주변 조직을 손상하거나 다른 부작용을 야기하지 않습니다.

44세 여성, 코와 팔자주름 부분 흉터 제거를 위한 리페어 흉터레이저 2회 조사 후 6개월 경과

위 사진은 또 다른 사례의 여성으로 흉터의 위치가 팔자주름 부분과 겹치면서 매우 어색한 모습이 생겨 큰 스트레스가 있었는데요. 어릴 때부터 있던 흉터라고 하니 이런저런 이유로 놀림감도 되고 정말 큰 고통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사진으로 보기엔 매우 가늘어 보이지만 켈로이드성으로 도드라진 흉터라 아주 가볍게 치료할 수 있는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총 두차례의 리페어 레이저 시술을 했고 흉터 주변의 피부질환을 함께 치료해 효과를 더욱 높였는데요. 오른쪽 사진을 보면 흉터의 흔적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깨끗해진 모습이 보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기로 피부과에서 레이저로 흉터를 치료하면 매우 여러 차례 치료를 해도 그 효과가 크지 않다고 하는데요. 위 두 여성의 치료 경과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리페어 레이저는 적은 치료 횟수로도 극적인 효과를 보이는 뛰어난 장비입니다. 하지만 시술 방법이 까다롭고 장비를 다루기 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필요로 하는 데다 고가이다 보니 보유한 병원도 적고 제대로 운용할 수 있는 의사도 많지 않은데요. 제대로 된 치료 방법만 알고 있다면 이처럼 불가능해 보였던 흉터들도 얼마든지 치료할 수 있습니다. 흉터는 치료하는 것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제대로 치료할 수 있는 술기를 갖추기가 어려울 뿐입니다. 흉터 치료가 어렵고 고된 일이긴 하지만 저를 통해 완치하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의사로서, 특히 미용성형을 하는 의사로서 더 큰 기쁨과 보람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조영신 |  영클리닉 대표원장
이화여자 대학교 외래 조교수 | 한국미용성형의학회 제5대 회장 | 대한미용레이저의학회 초대회장 | MBC 불만제로 지방성형 자문의 2001년부터 시작한 지방이식 1세대, 지방흡입 1세대의 지방성형 노하우가 재수술의 희망이 되었습니다.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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