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없이 처진가슴 리프팅하기 (아큐스컬프 레이저 가슴리프팅 사례)

안녕하세요. 열정으로 희망 찾기 영클리닉 조영신 원장입니다.

임신과 출산은 인생에 있어 매우 행복한 일이고 이보다 기쁜 일은 흔치 않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엄마가 들이는 노력과 출산 후까지 찾아오는 다양한 변화를 모두 안다면, 세상의 모든 자녀는 엄마에게 하루에도 몇 번씩 고맙다는 말을 해도 모자랄 것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엄마들이 출산으로 겪는 여러 가지 변화와 문제에 관해 자녀 탓을 하진 않겠지만, 그래도 출산 전의 상태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은 똑같을 것입니다. 특히나 처진 가슴이나 심하게 튼 살로 고민하는 분이라면 동감할텐데요.

임신과 출산 그리고 모유수유과정을 거치면서 급격하게 체형이 변하고 동시에 가슴 크기가 빠지거나 탄력이 떨어지면서 유두와 가슴조직이 유방 밑 주름 아래쪽으로 처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것은 가슴이 큰 사람에게 더 많이 발생하는데, 이를 교정하거나 예방하기 위해 보조기구나 운동을 해봐도 직접적인 효과를 보긴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성형외과에서 유방 하수 교정 수술을 하기엔 또 다른 문제가 있습니다. 유방 하수를 수술적 방법으로 교정하기 위해서는 유륜 둘레를 절개해서 O자 모양의 흉터가 남고 가슴 아래쪽까지 I 자 형태로 절개하므로, 결과적으로 크고 긴 흉터가 남습니다. 유방 하수 교정술을 하면 겉으로 보이는 모양을 교정할 순 있어도 가슴에 너무나 큰 흉터가 남기 때문에 완벽하게 문제를 해결했다고 할 순 없는것이죠.

저의 미용성형 철학은 '안전하고 자연스럽게, 티 나지 않는 결과'입니다. 특히 가슴은 말할 것도 없이 티 나지 않게 자연스러워야 합니다. 수술을 통해 마음에 드는 모양을 만들었다고 하더라도 길고 큰 봉합 흉터는 너무나 큰 콤플렉스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것을 희생해서까지 얻어야 할까요? 그리고 수술 이외에 다른 교정 방법이 없으므로 어쩔 수 없는 선택일까요?

저는 유방축소수술 후 흉터를 제거하기 위해 우리 병원을 찾는 분을 볼 때마다, '과연 이렇게 큰 수술까지 해야 했던 문제였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처진 가슴을 교정하기 위해서는 수술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하는데, 커진 유륜을 축소하기도 하는데 절개하지 않고 시술로도 얼마든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큐스컬프레이저 시술을 도입한 후 이 장비를 통해 시술할 수 있는 다양한 시술 방법을 연구하면서 가장 만족스럽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처진 가슴을 끌어올려 교정하는 것입니다. 이 시술은 진피층을 재생해서 피부의 탄력을 회복해 리프팅 효과를 얻고 동시에 가슴 튼 살 치료가 가능하므로 수술을 하지 않고서도 얼마든지 만족할만한 리프팅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아래 수술 없이 처진 가슴 리프팅 하기 위해 아큐스컬프 레이저 시술 사례를 보면서 이야기를 이어가겠습니다.

가슴의 모양과 크기 그리고 위치를 이상적으로 판단할 때 쇄골 중간지점에서부터 유두까지의 거리와 좌우 유두 간의 거리는 매우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이 거리와 위치를 통해 시술 후 얼마나 개선되었는지도 판단할 수 있고, 얼마나 축소해야 할지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38세 여성, 아큐스컬프 레이저 가슴리프팅 3차 시술 후 2개월 경과(약 10cm 리프팅)

얼마 전에 위 전후 사진을 그대로 게재했더니 검색사이트에서 제제가 있어 할 수 없이 포토샵으로 속옷을 그려 넣었습니다. 보기 불편하겠지만 가슴 축소의 결과를 판단하는 데 큰 지장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위 사례는 38세 여성인데 두 아이를 낳고 시간이 지나면서 나이에 비해 많이 처진 모습을 보여 시술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처진 정도가 심해 한 번의 시술로 완벽한 결과를 얻을 수 없어서 3차례에 나누어 리프팅 시술했습니다. 시술을 나누어 하느라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결과적으로 약 10cm cm 가량 리프팅 되어 매우 만족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아큐스컬프 레이저는 다른 레이저와 달리 피부 위에서 조사하는 것이 아니라 주삿바늘 정도의 가는 캐뉼러를 진피층에 직접 삽입해 레이저를 조사하므로 진피조직이 직접 자극되어 재생되는 원리입니다. 그래서 시술 직후 즉각적인 효과를 느낄 수 있지만, 자연스럽고 티 나지 않는 변화가 중요하기 때문에 한 번에 끝내려고 무리한 시술을 하기보다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해 천천히 목표에 다가가야 합니다.

38세 여성, 출산후 심하게 처진가슴 리프팅 시술 회차별 경과

3차 시술까지 끝난 뒤 시술 전과 비교해 보면 쇄골 중간지점에서 유두까지 길이가 양쪽 가슴 모두 각 10cm가량 줄어들어 31%의 축소 효과를 보였습니다. (오른쪽 가슴 29cm-> 20cm, 왼쪽 가슴 30cm-> 20.5cm로 리프팅)

제가 국내에 처음으로 아큐스컬프레이저 시술을 도입하면서 이 장비로 가능한 여러 가지 미용시술을 개발하고 전파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만족스럽고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유륜 축소"와 "가슴 리프팅" 시술입니다. 피부표면이 아니라 진피 2mm 아래 레이저 캐뉼러를 삽입해 처진 가슴의 진피 아래쪽에 직접 작용하는 방법으로 늘어진 피부를 축소하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시술을 통해 피부조직이 타이트닝 되면서 늘어났던 면적이 조밀해지는데, 시술 과정이나 원리상 신체에 큰 부담을 주지 않기 때문에 처진 정도나 비대칭 정도에 따라 별도의 시술(PDO 실 리프팅 등)을 병행하는데도 문제가 없고 높은 시너지를 보입니다. 간혹 레이저 시술만으로 처진 가슴을 교정하는 것은 어렵고 반드시 수술해야 한다고 말하는 의사도 있지만 제가 8년 넘게 아큐스컬프를 통해 진료한 경험으로는 레이저 시술로 충분히 유륜을 축소하는 것이 가능할 뿐 아니라 처진 가슴까지 리프팅 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큐스컬프의 효과를 제대로 얻기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테크닉이 필요하고, 제대로 학습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어렵다 보니 시술하는 병원은 거의 없어 아쉬울 뿐입니다.

조영신 |  영클리닉 대표원장

이화여자 대학교 외래조교수 | 한국미용성형의학회 제5대 회장 | 대한미용레이저의학회 초대회장 | MBC 불만제로 지방성형 자문의

2001년부터 시작한 지방이식 1세대, 지방흡입 1세대의 지방성형 노하우가 재수술의 희망이 되었습니다.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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