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술적 유방거상술, 아큐스컬프레이저로 처진 가슴 리프팅한 사례

안녕하세요. 열정으로 희망찾기, 영클리닉 조영신 원장입니다.

처진 가슴을 리프팅하고 크고 늘어진 형태를 바로잡는 방법으로 유방 거상 술이 있습니다. 이는 유륜 주위 절개해 유방조직을 원추형으로 만들어 준 후 흉벽에 고정해서 처진 모양을 끌어올리는 방법인데, 최근 들어 절개부위를 점차 줄이려는 노력을 통해 무흉 유방거상술이나 내시경 유방거상술이라는 이름으로 수술하는 병원도 많습니다. 하지만, 내시경이든 무흉이든 유륜 주변을 절개해서 수술해야 하므로 어쨌든 흉터는 남게 됩니다. 흉터의 위치가 유륜 주변에 한정되고 유륜은 주변 피부보다 어두운색이라 잘 안 보일 것이기 때문에 흉터 걱정이 없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하는데요. 

유방거상술로 처진가슴을 교정한 후 남은 흉터의 모습

위 사진은 전통적은 유방거상술 후 유륜 주변 흉터로 가슴을 수직으로 가른 흉터까지 있는 모양입니다. 여기서 내시경이나 무흉이라는 방법으로 수술하면 수직 절개선은 남지 않겠지만 유륜주변의 봉합 자국은 남을 수 밖에 없는데요. 유륜의 색이 어둡다고 해도 자연스럽고 불규칙한 모양으로 있어야 할 유륜이 봉합으로 인해 인위적이고 규칙적인 모양을 보이는 데다 아무리 섬세하게 봉합을 한다고 해도 흉터는 쉽게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위 사진에도 보면 유륜 주변에 봉합선을 따라 피부가 우글거리듯 말려있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직선으로 봉합하는 것보다 원형으로 봉합을 하면 이와 같은 현상이 많이 생깁니다.

가슴이 심하게 처지면 옷을 입었을 때도 그 모양이 드러나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지만, 그 스트레스가 이와 같은 흉터를 감수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수술 후 모양이 교정되어 옷을 입으면 예전과 같은 맵시를 만들 수 있다고 하더라도 흉터는 또 다른 상처가 되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는 될 수 있으면 수술보다는 시술로 교정하는 것을 권하고, 실제로 아큐스컬프 레이저 시술을 통해 매우 만족스러운 리프팅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이 제가 아큐스컬프 레이저로 시술한 처진 가슴 교정 사례입니다. 전체 가슴의 모양을 노출하는 것이 부담스러워 포토샵으로 많은 부분을 가렸지만 어느 정도 리프팅 되었는지, 어떤 모양의 개선이 있었는지는 알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45세 여성, 처진가슴 리프팅을 위한 아큐스컬프 레이저 1회 조사 후 1년 4개월 경과 (2cm 리프팅 됨)

45세 여성, 처진가슴 리프팅을 위한 아큐스컬프 레이저 1회 조사 후 1년 4개월 경과 (2cm 리프팅 됨)

처진 가슴이 얼마나 교정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노란색으로 점선을 만들었습니다. 양쪽 가슴 모두 2cm가량 위쪽으로 리프팅 했는데 사진으로 보면 수치보다 훨씬 큰 효과를 보았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2cm라고 들으면 얼마 안 되는 것 같아도 사람의 몸은 1~2cm의 변화가 매우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죠.

더욱이, 흉터나 전신마취의 부담 없이 원하는 가슴 모양을 만들었다는 것이고, 내가 가진 가슴 모양을 망치지 않은 채 탄력과 볼륨만 개선했기 때문에 매우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수술을 통한 방법은 인위적으로 가슴의 조직은 실로 묶어서 올리거나 유륜을 절개해 위치를 바꾸면서 인공적인 모양이 만들어지기도 하지만 아큐스컬프레이저 리프팅은 가슴의 특징적 모양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마치 처지기 전의 모양으로 돌아가는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아큐스컬프(Accusculpt)레이저는 아큐(Accurate)와 스컬프(Sculpt)의 합성어로서 '정교한 조각'을 뜻합니다. 이름 그대로 1,444nm의 정교한 레이저 파장을 통해 정교한 시술이 가능한데, 피부 표면에서 레이저를 조사하는 것이 아니라 가슴 피부 속으로 캐뉼러를 삽입해 직접 레이저를 조사하는 수술적 방법으로 주삿바늘 정도의 섬유 조직으로 만들어진 미세한 레이저 관(캐뉼러)을 통해 시술하기 때문에 섬세한 시술이 가능하며 무엇보다 흉터가 거의 남지 않은 장점이 있습니다. 정교하고 직접적인 시술 방법으로 인해 일반적으로 피부 표면에서 조사하는 레이저와는 달리 매우 드라마틱한 효과를 보이지만 그만큼 시술하는 의사에 따라 결과의 차이가 크게 나기도 합니다. 피부 속에 삽입한 레이저 관(캐뉼러)을 통해 치료 부위를 미세하게 감지할 수 있는 손 감각과 경험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레이저만 있다고 아무나 같은 결과를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조영신 영클리닉 대표원장

이화여자 대학교 외래조교수 | 한국미용성형의학회 제5대 회장 | 대한미용레이저의학회 초대회장 | MBC 불만제로 지방성형 자문의

2001년부터 시작한 지방이식 1세대, 지방흡입 1세대의 지방성형 노하우가 재수술의 희망이 되었습니다.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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