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에 생긴 수술 자국 흉터 제거 (흉터제거술 + 리페어레이저)

안녕하세요. 열정으로 희망찾기, 흉터를 없애는 의사 영클리닉 조영신 원장입니다.

흉터를 제거하는 데 있어 리페어 레이저 시술은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주고, 아무리 심하고 깊은 흉터라도 2~3차례의 치료면 완치할 수 있어 치료 횟수 또 짧아 환자의 만족도도 높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리페어 레이저만으로 모두 치료할 수 없어 다른 시술을 함께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래의 환자와 같이 흉터의 크기가 너무 커서 바로 레이저 시술을 하기 어려운 경우나 흉터가 너무나 깊게 파여있어 흉터를 먼저 복원한 후 피부 표면에 남은 흔적을 지워야 할 때가 그렇습니다.
14세 여성, 일리자로프 수술 흉터치료 1차 후 3개월 경과

바로 위의 사진과 같은 형태인데요. 넓고 긴 흉터를 먼저 흉터 제거술로 최소한 후 리페어 레이저 시술을 해야 제대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사진은 14세의 어린 여성으로 다리에 사지 연장술(일리자로프) 수술을 한 흔적이 흉터로 남은 것입니다. 수술의 특성상 오랜 시간 동안 허벅지에 고정장치를 해야 하므로 핀이 들어갔던 곳이 위 사진과 같은 흉터를 남기는데요

매우 가리기 힘든 흉터가 선명하게 보입니다. 긴바지나 긴 치마를 입는다면 얼마든지 가릴 수 있는 흉터긴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허벅지를 노출하며 여성미를 드러내고 싶은 욕구가 크고, 수영장이나 대중 사우나 등을 갈 때 허벅지의 흉터는 큰 콤플렉스가 될 테니 빠른 시간에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흉터 자체가 너무 커서 완벽하게 치료하긴 어렵다는 이야기만 들어서 본인이나 부모님 모두 크게 낙심한 상태였는데요. 흉터가 넓고 깊다고 해도 흉터 절제술(흉터 축소술) 후 흉터 레이저 리페어 (Repair) 레이저로 봉합한 흔적까지 없애면 치료할 수 있습니다. 제가 2008년부터 리페어 레이저로 오랫동안 흉터 치료를 하고 있는데, 1차 시술만으로도 완치되는 예도 있고 오래 걸려도 2회나 3회에서 완치되는 사례를 계속해서 경험하고 있습니다. 

다만 흉터 축소술에서 주의할 것은 흉터 제거술(흉터 축소술)을 하면서 이미 있던 흉터보다 더 넓게 피부를 절개해 봉합하면 흉터의 면적은 줄어들어도, 길이가 길어지는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리페어 레이저로 길어진 흉터를 없애는 게 불가능하진 않지만 될 수 있는 대로 흉터는 작게 만들 수 있으면 좋겠죠. 그래서 저는 흉터 축소술 시술에서 기존의 흉터보다 작게 절개한 후 봉합하는 방법으로, 시술 후 흉터의 너비는 물론 길이까지 줄어들도록 시술하고 있습니다. 아래 설명 그림을 보면 이해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위 사진의 다리 흉터도 제가 설명한 것처럼 흉터 절제술(흉터 축소술)로 흉터 조직을 제거한 뒤 가늘고 섬세하게 봉합한 후 피부가 리페어 흉터 레이저로 봉합 자국을 없애는 시술을 하면 됩니다.

이 환자가 처음에 사지 연장술(일리자로프) 수술을 받게 된 이유가 있을 것이고, 당시에는 다리 길이의 문제가 가장 컸겠지만,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해서 흉터 쫌은 감수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위 사진은 이제 흉터 축소술을 통해 크기만 줄인 것이지만 이제 남아있는 리페어 레이저 시술을 통해 흉터를 없앨 수 있습니다. 흉터의 크기나 피부 조직의 손상 등으로 치료가 어렵다고 이야기하는 병원이 많았지만, 수술 후 흉터, 수술 흉터 레이저를 통해 없앨 수 있습니다. 열정을 가지고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면 반드시 방법은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것이 의사로서 환자를 대하는 바른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조영신 영클리닉 대표원장

이화여자 대학교 외래조교수 | 한국미용성형의학회 제5대 회장 | 대한미용레이저의학회 초대회장 | MBC 불만제로 지방성형 자문의

2001년부터 시작한 지방이식 1세대, 지방흡입 1세대의 지방성형 노하우가 재수술의 희망이 되었습니다.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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