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여성, 허벅지 지방흡입 부작용 치료. 허벅지와 엉덩이 함몰한 사례

안녕하세요. 열정으로 희망찾기 영클리닉 조영신 원장입니다.


체형성형 후에 엉덩이에 문제가 생겨 찾아온 환자들을 보면, 엉덩이에서 지방을 흡입하다 문제가 생기기도 하고, 허벅지의 지방을 제거하다 엉덩이의 모양과 균형에 문제가 생긴 경우를 자주 봅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허벅지 지방흡입 후 부작용으로 처진 엉덩이와 주름진 증상 치료한 사례를 이야기하려고 하는데요. 먼저 아래의 사진을 본 후 이야기하겠습니다.

40대 여성, 허벅지 지방흡입 부작용 치료. 허벅지와 엉덩이 함몰한 사례

40대 여성, 허벅지 지방흡입 부작용 치료. 허벅지와 엉덩이 함몰한 사례

엉덩이에서 지방을 제거하거나 다른 시술을 한 것도 아닌데 사진에 보는 것처럼 함몰부작용이 생겼습니다. 노란 원으로 표시한 곳이 움푹 팬 것인데요. 허벅지의 바깥쪽은 지방이 부드러우므로 조금만 실수해도 이렇게 흡입관이 한군데를 푹 패게 만들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에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지방을 더 뽑으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악화하므로, 반드시 원인에 따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다른 곳의 지방이 많이 남은 것이 아니라 노란색으로 표시한 곳에 지방이 과하게 사라진 것이므로 여기를 채우는 치료를 해야지 다른 곳을 맞춰서 지방흡입 했다가는 부작용이 다리 전체로 펴지는 결과만 낳을 뿐입니다.


흡입관이 잘못 가 움푹 패긴 했어도 다행인 것은, 피부나 근육을 손상하지 않았기 때문에 해당 부분에 지방만 도로 채우는 것으로 치료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오른쪽 사진이 지방 이식으로 복원한 모습인데요. 허벅지와 엉덩이 전체가 평평해지고 부드러운 곡선을 되찾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허벅지 지방흡입에서, 특히 승마살(허벅지 옆 살) 등이 문제가 되어 시술하는 경우에, 바깥쪽에 불룩하게 튀어나온 부분만 시술하면 몸매가 좋아지리라 생각하고 안쪽에서만 시술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허벅지는 둥그런 원통 모양을 하고 있어서 한 부분만 큰 변화를 주면 그 연결이 자연스럽지 않고 어딘가 찌그러져 보이게 됩니다.


한 부분만 문제가 되는 것 같아도 전체의 균형을 보고 연결 부위의 곡선을 고려해 시술해야 자연스러움을 유지한 채 날씬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허벅지 바깥쪽에서 지방흡입을 할 때는 지방량이 많고 부드러운 탓에 흡입관을 매우 조심해서 움직여야 합니다. 마찰이 많은 보도블록에서 걷는 것과 마찰 없이 부드러운 빙판을 걷는 것을 비교해서 생각해 보면 됩니다. 이런 부드러움은 조금만 손이 잘못 가도 위 사진과 같이 움푹 패는 일이 발생하기에 십상이기 때문입니다.


지방흡입은 매우 안전하고 빠르게 체형을 교정할 수 있는 시술이지만 누구나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환자의 체형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시술 후 찾아올 변화가 주변의 연결 부위와 어떤 균형을 이룰지 예측하는 감각과 이를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손 감각이 있어야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조영신 |  영클리닉 대표원장
이화여자 대학교 외래 조교수 | 한국미용성형의학회 제5대 회장 | 대한미용레이저의학회 초대회장 | MBC 불만제로 지방성형 자문의 2001년부터 시작한 지방이식 1세대, 지방흡입 1세대의 지방성형 노하우가 재수술의 희망이 되었습니다.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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