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지방이식 재수술마저 실패했다면?

지방이식은 잘만 활용하면 다양한 부위를 교정해주는 매력적인 시술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방이식에 대한 수요나 공급도 과거에 비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만,
시술이 지나치게 보편화되면서 경험이나 실력이 부족한 의사에게 시술을 받아
생각치못했던 부작용으로 고통받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지방이식부작용 치료와 재수술을 할 수 있는 병원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
첫 시술을 제대로 받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혹여라도 생긴 부작용을 치료할 수 있는 곳을 찾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몇 년 전 한 병원에서 얼굴지방이식술을 받은 후 생긴 부작용의 치료에 실패하고
본원에서 재수술에 성공한 케이스를 보시겠습니다. 


@ 29세 여성, 턱지방이식 부작용 재수술 후 3개월


당시에 턱에 지방이 과도하게 주입되어 모양이 주걱턱처럼 보이게 되었는데
시술을 받은 병원에서 치료를 위해 지방흡입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문제가 해결되기는 커녕 오히려 지방이 유착되어 턱끝이 딱딱해지고 붓게 되었다고 합니다.

유착된 지방을 제거하는 시술을 진행했고 3개월이 경과한 사진을 보시면
딱딱하게 만져지던 지방이 말끔하게 제거되어 부자연스러웠던 턱라인이 정돈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얼굴은 특히 피부가 얇기 때문에 지방을 이식할 때 얇게 주입하면서 얼굴라인을 예쁘게 살리는 게 핵심인데,
나중에 지방이 빠지는 것을 생각해서 무조건 많이 넣다보면 이런 부작용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미 한 번 재수술에 실패한 부위는 치료하기가 상당히 까다롭고
동일한 부위를 자꾸 건드리면 점점 더 치료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재수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by Dr. 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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