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 근육퇴축술 후 부작용으로 재발된 경우의 재수술 사례

안녕하세요. 열정으로 희망찾기 영클리닉 조영신 원장입니다. 

 

종아리근육퇴축술은 종아리가 굵어진 원인이 근육인 경우에 종아리의 알통 근육을 지배하는 신경을 찾아 차단하는 시술입니다. 저는 이 시술을 2002년부터 하고 있습니다만 상당히 많은 비율로 재수술을 원해서 오는 환자가 많은 시술입니다. 그만큼 다른 병원에서 시술한 후 재발하는 사례가 많다는 이야기인데요. 종아리 근육퇴축술 후 재발이 많은 이유는 근육 내의 신경을 제대로 찾지 못하고 신경가지 몇 개만 차단했기 때문입니다. 우리 병원에 종아리 재수술을 위해 저를 찾은 환자를 진단해보면, 잔가지가 차단되지 않고 살아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대한 많은 신경 가지를 찾아 꼼꼼하게 차단하려면 시술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임상 경험을 통해 효과적으로 신경을 찾아 차단할 수 있는 술기가 필요한데, 시술 장비에만 의존해 마치 매우 간단한 시술인 것처럼 간과하고 접근하기 때문에 시술 후 재발하는 사례가 발생합니다.

 

성공적인 종아리 근육퇴축술을 위해 근육의 발달에 관여하는 신경을 꼼꼼하게 찾아서 차단해야합니다.

 

 

아래 사진은 종아리가 굵어 고민하던 중 근육을 줄이는 시술로 많이 알려진 근육퇴축술(신경차단술)을 2차례나 받았지만 결국 재발해 저를 찾아오신 경우입니다. 강남 소재의 병원에서 시술한 것인데 진단해 보니 내외측 알통근육은 작아졌지만 비근이 발달한 경우였습니다. 이런 경우엔 종아리신경차단술은 내외측 알통근육의 신경을 최대한 찾아 재발되지 않게 하고 비근까지도 매끈하게 잡아야 아름다운 종아리 라인을 만들 수 있습니다.

종아리 근육퇴축술, 재수술 후 3개월 경과

 

 

시술 전 사진을 보면 이미 두차례나 수술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알통근육과 비근이 커진 모양을 볼 수 있습니다. 이후 재수술을 통해 종아리 내측비복근, 외측비복근, 비근까지 모두 차단해 전체적으로 근육이 없고 여성적인 종아리로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분이 저를 찾아오기까지 '수술을 두 번이나 했는데 결과가 이렇습니다. 재수술하고 싶습니다.' 라며 수없이 많은 병원에 다녔었지만 '이보다 좋아지긴 어렵다.'는 얘기만 들었다고 합니다. 물론 재수술이 까다롭고 어려운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제대로만 수술할 수 있는 경험과 실력이 있다면 충분히 치료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수술의 실패로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제대로 된 시술로 다시 회복하는 모습을 보면 환자도 만족하지만, 재수술을 한 저 역시 의사로서 큰 보람을 느낍니다. 의사는 언제나 정확한 진단과 좋은 치료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합니다.

 

 

 

 

 

 

 

 

 

 

 

조영신 |  영클리닉 대표원장
이화여자 대학교 외래 조교수 | 한국미용성형의학회 제5대 회장 | 대한미용레이저의학회 초대회장 | MBC 불만제로 지방성형 자문의 2001년부터 시작한 지방이식 1세대, 지방흡입 1세대의 지방성형 노하우가 재수술의 희망이 되었습니다.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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