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뚝 지방흡입으로 빠지지 않는 팔뚝살 빼기

안녕하세요. 열정으로 희망찾기 영클리닉 조영신 원장입니다. 


처진 팔뚝 살을 빼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집안에 위와 같은 덤벨을 마련해서 운동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 방식의 맨손 운동으로 날씬한 팔뚝 만들기 원하는 분이 많은데요. 하루아침에 날씬한 팔뚝 살을 만들 순 없겠지만 팔 운동이나 근육 운동, 에어로빅이나 요가, 그리고 운동에 도움이 되는 식단조절이 더해지면 언젠가는 팔뚝 살을 없앨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속해서 운동을 하고 식습관을 조절하면 처진 팔뚝 살을 서서히 없앨 수 있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기엔 생활이 바쁘고, 변화가 온다 해도 너무 천천히 찾아오므로 쉽게 의지가 꺾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팔뚝 살은 운동만으로 빼기엔 매우 어려운 부위이기도 하죠.


하체는 날씬한데 유독 상체만 살이 찐 분이 있습니다. 다른 곳이 날씬해도 상체나 팔뚝에 살이 많으면 전체적으로 살쪄 보이기도 하고 옷을 고를 때도 팔뚝으로 인해 제한이 많아져 팔뚝 살은 더 큰 고민거리가 됩니다. 


빼기도 어렵고 유지하기도 어려운 팔뚝 살은 지방흡입이 가장 빠르고 만족스러운 해결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30세 여성, 팔과 겨드랑이, 등 지방흡입 시술 4개월 후

30세 여성, 팔과 겨드랑이, 등 지방흡입 시술 4개월 후


위 사진의 여성은 팔과 겨드랑이에서 1,600cc의 지방을 흡입했습니다. 시술 후에 팔뚝 둘레가 5cm가량 감소해서 보기에도 슬림한 모습이 되었고 본인도 매우 만족했습니다.


그런데 팔뚝 지방흡입을 한 후 '팔 모양이 이상해졌다.' , '팔뚝은 가늘어졌는데 어딘가 모르게 뒷모습이 어색해졌다.'라는 이유로 재수술을 알아보는 분을 종종 만납니다. 이 경우 원인은 대부분 '팔뚝에서만 지방흡입을 했기 때문'입니다. 팔뚝살이 불룩하게 튀어나와 있어 불만이라도 팔뚝에서만 지방을 흡입하는 것이 아니라 팔과 연결되는 어깨, 겨드랑이, 등까지 함께 시술해야 자연스러운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23세 여성, 팔과 겨드랑이 지방흡입 시술 1개월 후

23세 여성, 팔과 겨드랑이 지방흡입 시술 1개월 후

위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팔뚝의 두께가 줄어들었을 뿐 아니라 어깨, 겨드랑이, 등과 연결되는 부분도 매우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입니다. 저에게 재수술이나 부작용 치료를 위해 내원한 분을 보면 눈에 보이는 팔뚝살만 지방 흡입해서 ' 부자연스럽거나', 혹은 '한곳에서만 무리하게 지방을 제거하다 유착이나 함몰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팔뚝 아래쪽은 지방이 잘 흡입되는 부위이므로 경험이 부족할 경우 과하게 지방이 흡입되기도 하는데, 이는 곧 피부가 패거나 유착 부작용으로 이어지므로 충분한 경험과 기술을 가지고 접근해야 합니다. 


또한, 팔 라인과 이어지는 등 모양은 더욱 신중하게 고려해서 시술계획을 해야 합니다. 때에 따라 등도 함께 지방흡입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등에는 섬유조직과 지방이 엉겨있어 캐뉼러(흡입관)를 삽입하는 것이 까다로운 편이라 수술 전에 섬유조직과 지방이 충분히 녹인후에 지방흡입을 해야 합니다. 


팔뚝 지방흡입은 연결부위까지 모두 시술한다고 해도 복부나 허벅지만큼 많은 양을 흡입하진 않습니다. 그래서 비교적 간단하고 쉬운 부위라고 간과하기도 하는데, 꼼꼼하게 지방흡입을 할 수 있고, 시술 후 전체적으로 라인을 완성하는 중요성을 알고 있는 의사를 만나기 바랍니다. 지방흡입술의 목적이 다이어트라고 해도 궁극적인 목적은 아름다운 라인을 만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라인을 아름답게 만들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위해 시술하면 자연히 볼륨도 줄어듭니다. 지방흡입의 최종목적은 이상적인 체형교정이어야 합니다. 


아래 링크의 지방흡입에 관한 글을 꼭 함께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팔뚝 살은 지방흡입량이 적다고 해서 부작용의 가능성이 작거나, 시술하는 방법이 간단한 것은 아니므로 수술이 가벼울 것으로 생각하지 말고 지방흡입에 충분한 경험이 있고 까다로운 부분까지도 해결할 수 있는 경험과 시술력이 있는 의사를 만나기 바랍니다.









조영신 영클리닉 대표원장

이화여자 대학교 외래조교수 | 한국미용성형의학회 제5대 회장 | 대한미용레이저의학회 초대회장 | MBC 불만제로 지방성형 자문의

2001년부터 시작한 지방이식 1세대, 지방흡입 1세대의 지방성형 노하우가 재수술의 희망이 되었습니다.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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