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지방흡입, 등살 제거로 몸매 교정방법과 사례

안녕하세요. 열정으로 희망찾기 영클리닉 조영신 원장입니다. 


지금은 활동이 뜸하지만, 예전에 왕성하게 활동했던 걸그룹 보컬 중에 매우 예쁜 종아리를 가진 분이 있습니다. 제가 봐도 매우 이상적이고 예쁜 다리였는데, 이분이 어떤 인터뷰에서 이상하게 자꾸 상체만 살이 찐다는 말을 했더군요. 실제로 인터넷이나 온라인 기사에 올라오는 사진을 보면 하체는 변함이 없는데 상체만 살이 불었다 줄었다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특정한 사례뿐 아니라 일반적으로도 하체보다 상체에 찐 살이 빼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원하는 부분만 선택해서 축적된 지방을 제거할 수 있는 지방흡입은 체형 교정을 위한 매우 매력적인 시술입니다. 그중에서도 살 빼기 어려운 곳이 '등(브라라인)'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레 살이 불고 부분 운동이 쉽지 않을 뿐 아니라 체중조절 시 뒤늦게 빠지는 부위이기도 한데, 등(브라라인) 지방흡입은 이렇게 빼기 어려운 등살을 제거해 몸매를 바로잡는데 매우 효과적인 시술입니다.


아래 사진은 우리 병원에서 등 지방흡입 한 환자의 시술 전후 뒷모습입니다. 시술한 곳은 등뿐만 아니라 등과 연결되는 겨드랑이 팔뚝 등 상체 전체입니다. 

먼저 시술 전 모습을 보면 등에 찐 살로 인해 덩치가 커 보이는 느낌이 듭니다. 등(브라라인)뿐만 아니라 어깨와 겨드랑이, 팔뚝에 살이 많은 편이며 허리보다 어깨 쪽에 살이 많아 남성스러운 역삼각형 몸매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35세 여성, 등(브라라인), 상체 지방흡입 후 22개월 경과

시술 전 모습에서 등과 겨드랑이, 그리고 팔에 전체적으로 군살이 많은 것을 눈으로도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상체의 위쪽에 있던 상당량의 지방을 제거하니 역삼각형의 몸매는 사라지고 여성스럽고 날씬해 보이는 몸매가 되었습니다. 전혀 다른 사람 같습니다.


시술 후 사진을 보면 허리에서 등(브라라인)으로 올라가는 라인이 좁아지고 어깨도 좁아진 모습이 보입니다. 등뿐만 아니라 등과 연결된 옆 뒤태까지도 꼼꼼하게 지방흡입 했기 때문입니다. 또, 겨드랑이에서 팔뚝까지 이어지는 라인이 매끄러워져 전체 균형이 여성스럽고 매우 날씬해졌습니다. 이런 모습이 바로 전체적인 균형을 고려한 지방흡입 시술 결과입니다. 상체 지방흡입에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포인트는 군살이 있는 한 부분만 볼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얇은 라인을 만들기 위해 팔과 이어지는 겨드랑이, 그리고 등까지 함께 시술해서 몸의 곡선을 자연스럽게 교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눈에 보이는 팔뚝만 가늘어진다고 우리가 생각하는 예쁜 몸매가 나오진 않고 오히려 가늘어진 팔로 인해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겨드랑이나 등의 문제점이 드러날 수 있으므로 시술계획을 세울 때 주의해야 합니다.


우리가 흔히 지방 흡입하면 떠오르는 곳은 복부나 팔뚝 그리고 허벅지 정도입니다. 그래서 환자들도 이 부분에 관한 지방흡입 관심이 높고 그에 따라 이 세 부분 이외의 지방흡입 경험이 별로 없는 의사들이 많습니다. 그렇다 보니 등 지방흡입에 경험이 부족하고 시술해도 결과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을 거란 생각에 등 지방흡입을 적극적으로 권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등(브라라인)에 축적된 지방은 아름다운 뒷모습을 망치는 주원인이고 '등'뿐만 아니라 등과 연결된 상체 전체와 옆 뒤태를 제대로 시술하면 매우 극적인 몸매 변화를 얻을 수 있습니다.


'등'은 지방흡입 하기 전에 지방조직을 충분히 녹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다른 부위보다 두꺼운 피부조직을 가지고 있으므로 섬유조직과 지방이 엉켜있어 흡입관(케뉼러)을 삽입하고 움직이기 어려워 손쉽게 지방 흡입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충분히 녹이지 않고 접근하면 지방흡입 시 흡입관(캐뉼러)으로 근육이나 근막을 손상할 수 있어 시술 후 부작용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게다가 충분히 지방을 흡입했음에도 불구하고 두꺼운 피부로 인해 '아직도 남아있는 지방이 많은 것 같다.'라는 착각에 과하게 지방흡입 할 우려가 있으므로 타고난 손 감각으로 지방층을 정확히 감지하면서 시술할 수 있는 의사를 만나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등(브라라인)' 지방흡입은 몸매를 보정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시술이지만 방법이 까다롭고 어려워 성공적인 시술이 가능한 의사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완벽한 미용성형 결과를 위해서는 필요한 시술이고 어렵고 힘들어도 꾸준히 연구하고 타고난 손 감각이 받쳐주기만 한다면 큰 성과를 낼 수 있는 시술입니다.












조영신 |  영클리닉 대표원장
이화여자 대학교 외래 조교수 | 한국미용성형의학회 제5대 회장 | 대한미용레이저의학회 초대회장 | MBC 불만제로 지방성형 자문의 2001년부터 시작한 지방이식 1세대, 지방흡입 1세대의 지방성형 노하우가 재수술의 희망이 되었습니다.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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