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 위 인중의 혈관성 함몰 흉터치료 (리페어 레이저 흉터치료)

안녕하세요. 열정으로 희망찾기, 흉터를 없애는 의사 영클리닉 조영신 원장입니다. 

 

우리 병원은 흉터 치료를 위해 리페어 흉터 레이저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리페어 레이저의 치료효과가 매우 드라마틱하고, 다양한 흉터에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인데, 장비의 조작이 까다롭고 매우 고가의 의료기기다 보니 국내에는 널리 보급되지 않아 쉽게 만나기 어려운 치료입니다. 하지만 리페어 레이저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능숙하게 사용하면 다른 어떤 레이저 기기와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효과가 뛰어나고 적은 횟수의 치료로도 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적은 치료 횟수는 특히 환자 본인에게 매우 큰 만족도를 주는 장점입니다. 

 

살다 보면 다양한 이유로 여러 가지 형태의 흉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대부분 사고나 질병 혹은 수술 때문에 생기는데 어떤 흉터는 평생 몸에 있더라도 전혀 신경 쓰이지 않지만, 정반대의 흉터도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에 따라 흉터를 받아들이는 모습이 다르기 때문에 특정 신체부위에 있는 흉터는 괜찮고 어떤 것은 신경 쓰인다고 잘라 말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작고 눈에 안 띄는 곳에 있어도 매우 큰 콤플렉스로 느끼기도 하는 것이 흉터입니다. 이것을 성격의 까다로움이나 유별난 점이라고만 할 순 없습니다. 새로 산 스마트폰에 흠집이 나도 신경 쓰이고 속상한 것이 사람 마음인데, 하물며 본인의 몸에 난 영구적인 흉터는 얼마나 더 신경 쓰이고 속상하겠습니까

 

아래 사진은 제가 리페어 레이저로 흉터를 치료한 전후 모습을 비교한 사례입니다. 사진을 보면서 계속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왼쪽 사진에 보면 흉터가 매우 심했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흉터를 혈관성 함몰 흉터라고 하는데, 오래되고 깊이 함몰한 모습을 보여 치료하기 어렵다는 것이 대부분의 의견입니다. 물론 한 번의 치료로는 완치가 어렵지만 리페어 레이저로 충분히 치료가 가능합니다. 이 분의 경우엔 오른쪽의 모습이 리페어 레이저 2차 시술 후의 상태입니다. 아직 한차례 더 시술해야 하지만 두 번의 시술만으로도 흉터가 눈에 띄게 사라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흉터의 깊이뿐 아니라 붉게 변한 피부도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흉터의 위치가 수염이 자라는 부분이라는 것입니다. 피부가 흉터 조직으로 손상하면, 안쪽의 수염을 자라게 하는 모낭세포가 손상하고 더 이상 모발을 생산하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3차 시술이 끝나도 흉터가 완전히 사라져도 그 부분에서 수염이 자라지 않기 때문에 흉터의 흔적이 느껴질 순 있습니다.이분이 저를 찾아오기까지 많은 병원에서 흉터 치료를 위해 상담을 했었지만 치료가 어려울 것 같다는 이야기만 들었다고 합니다. 

 

"당신의 흉터는 치료해도 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라며 환자를 돌려보내면 흉터를 평생 가지고 살아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이분에게 얼마나 큰 상처가 되었을까요. 아무리 남의 시선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성격이라고 해도 얼굴 한가운데에 있는 흉터는 견디기 어려운 스트레스가 됩니다. 

 

흉터가 너무 심하게 파였거나, 조직의 손상이 심한 경우, 너무 오래된 흉터 등 제거하기 어렵다고 말하는 흉터는 많습니다. 하지만 제가 오랫동안 흉터 치료에 전념하다 보니 보니 어떤 경우에도 불가능한 치료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이 분과 같이 한 번의 치료로 완치되기 어려운 경우가 있고 시간이 필요한 경우는 있을지언정 흉터는 반드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의술이 발달하고 수술 후 봉합에 대한 발달로 얼굴에 외상성 수술을 해도 이와 같이 심하게 흉터가 남진 않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봉합을 하면 흉터가 남을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흉터가 다루기 어렵고 간단하게 제거하기 어려운 것은 사실입니다만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흉터에 대한 연구와 노력이 뒷받침된다면 흉터는 얼마든지 없앨 수 있습니다. 오래되고 눈에 띄는 흉터 때문에 고통받는 분들에게 제가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조영신 |  영클리닉 대표원장
이화여자 대학교 외래 조교수 | 한국미용성형의학회 제5대 회장 | 대한미용레이저의학회 초대회장 | MBC 불만제로 지방성형 자문의 2001년부터 시작한 지방이식 1세대, 지방흡입 1세대의 지방성형 노하우가 재수술의 희망이 되었습니다.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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