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후 생긴 흉터 치료 (얼굴흉터, 리페어 레이저 치료 사례)

안녕하세요. 열정으로 희망찾기, 흉터를 없애는 의사 영클리닉 조영신 원장입니다.

 

오늘은 사고로 얼굴(팔자주름 부위)에 남은 흉터를 치료한 사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아래 사진의 환자는 어린 시절 생긴 외상을 40년 가까이 치료하지 못한 채 살아온 분인데, 흉터의 크기가 크지는 않지만 매우 잘 보이는 곳에 생긴 탓에 큰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언뜻 보면 팔자주름 같기도 해서 인상에 안 좋은 영향을 주니 치료를 서둘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듭니다. 아래 치료 사진을 보면서 자세한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40대 여성, 얼굴흉터치료 두차례의 리페어 흉터레이저 시술 후 6개월 경과

위 사진은 두 차례의 흉터 레이저 시술 후의 모습을 치료 전과 비교한 사진입니다. 콧볼에서 볼로 이어지는 팔자주름 부근에 날카로운 흉터가 보이는데, 켈로이드성 흉터라 불룩하게 솟아올라 더욱 눈에 띄고 치료도 까다로운 케이스였습니다. 유명한 흉터 전문 병원을 찾아다녀도 뾰족한 방법이 없어서 포기했다 우리 병원을 찾아온 것인데요.

 

오른쪽 사진을 보면 흉터가 저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사라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흉터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피부 조직도 정상으로 돌아오고 피부색도 주변과 똑같이 돌아온 모습입니다.

물론, 한 번의 치료만으로 이렇게 좋은 결과를 찾은 것은 아닙니다. 위와 같은 두 차례에 걸친 리페어 레이저로 얻은 결과인데, 리페어 레이저는 모공의 1/10의 미세한 빔으로 흉터 조직에 침투해 흉살 자체를 파괴하고 소멸하는 원리입니다. 이후 소멸한 조직이 스스로 재생할 수 있도록 수차례에 걸쳐 응고와 수축 현상을 유발합니다. 이 과정은 매우 적극적인 치료라 회복과정에서 딱지가 생기고 피부가 붉어지나, 두 번의 치료만으로 좋아지니 다른 레이저 흉터 제거를 생각하면, 이 정도의 불편은 감수할 수 있을 만큼 크고 빠른 효과입니다.

 

이렇게 치료 전후 사진만 보면 간단하게 리페어 레이저로 쉽게 치료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리페어 레이저만 있으면 누구나 얻을 수 있는 결과가 아니라, 흉터 치료 외의 불필요한 현상을 최대한 억제할 수 있는 노하우가 있어야만 얻을 수 있는 효과입니다. 가끔, 다른 병원에서 이미 리페어 레이저 치료를 했지만, 효과가 없다고, 다른 방법을 찾기도 하는데요. 의료장비는 의사가 치료에 사용하는 도구일 뿐이지 치료의 모든 것은 아닙니다. 다 좋은 의료기기를 사용하면 더 효과적으로 치료할 순 있지만, 결과는 어디까지나 의사의 손끝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흉터는 다루기 어렵고 간단하게 제거하기 어려운 것은 사실입니다만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흉터에 관한 연구와 노력이 뒷받침된다면 흉터는 얼마든지 없앨 수 있습니다.

 

흉터로 고민하는 많은 분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조영신 |  영클리닉 대표원장
이화여자 대학교 외래 조교수 | 한국미용성형의학회 제5대 회장 | 대한미용레이저의학회 초대회장 | MBC 불만제로 지방성형 자문의 2001년부터 시작한 지방이식 1세대, 지방흡입 1세대의 지방성형 노하우가 재수술의 희망이 되었습니다.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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