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하는 팔뚝지방흡입 3 (통증없는 지방흡입의 중요성)

안녕하세요. 열정으로 희망찾기, 영클리닉 조영신 원장입니다.

두 차례에 걸쳐서 제대로 하는 팔뚝 지방흡입에 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먼저 팔과 연결된 모든 부분을 함께 지방 흡입해야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고, 그다음 반드시 리프팅 시술을 병행해야만 시술 후 팔이 처지거나 늘어지는 일 없이 탄력 있는 모습을 유지할 수 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다시 한번 두 가지 내용을 정리해 보면

팔은 원통형 구조로 이루어져 있고, 겨드랑이나 등 그리고 어깨로 이어지는 라인을 가지고 있어서 팔뚝에서만 지방을 흡입하면 시술 후 팔은 날씬해질지 몰라도 균형 있는 모습을 잃을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위 설명 이미지에서 보는 것처럼 연결되는 곳이 자연스러운 곡선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함께 시술해야만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아래 이 글의 원문 링크가 있으니 꼭 함께 읽어보기 바랍니다.

두 번째 이야기가 팔뚝 지방흡입에서 반드시 리프팅 시술을 병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일 리프팅 시술 없이 팔뚝의 지방을 제거하면 위에 표시한 부분만큼 공간을 차지하고 있던 지방이 사라지면서 그동안 늘어났던 피부가 원래의 탄력을 회복하지 못해 처지게 됩니다. 뒷모습에서 보면 마치 나이가 들어 팔이 처진 것 같은 모습이 되기도 하고, 지방흡입 수술이 잘못된 부작용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관련한 글의 원문을 링크해 두니 꼭 함께 읽어보기 바랍니다.

이렇게 두 가지 요건이 갖춰져야 만족할만한 지방흡입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야기할 마지막 조건 (통증 없는 지방흡입의 중요성)은 어찌 보면 가장 중요하면서도 가장 기본적인 이야기입니다. 그런 만큼 지방흡입 관련 내용에서 빼놓지 않고 이야기했던 내용이기도 합니다.

지방흡입은 불필요한 지방을 흡입관(캐뉼러)을 통해 제거해서 볼륨을 줄이는 수술입니다. 이 간단한 원리를 달성하기 위해서 깨끗하게 지방층만 제거하면 됩니다. 그런데 지방흡입을 하려면 피부를 통해 지방층에 흡입관을 삽입하고 그것을 통해 지방을 빼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정확하게 지방세포만 접근해서 다른 조직을 손상하지 않고 시술을 마치면 통증도 없고 출혈이나 부기 없이 완벽한 시술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위의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흡입관(캐뉼러)을 피부와 너무 가까운 곳에서 움직이거나 근육과 너무 가까운 곳에서 움직이면 피부과 근육을 손상하게 됩니다. 또 다른 조직을 손상할 정도로 섬세하지 못하게 흡입관을 움직일 정도라면 분명 그 움직임도 부드럽지 못할 테니 혈관까지 손상하면서 많은 출혈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지방흡입은 눈으로 직접 볼 수 없는 공간에 흡입관을 넣고 손끝에 전해오는 감각만으로 지방층을 느끼고 시술해야 합니다. 마치 눈을 감고 시술하는 것처럼 흡입해야 하는 양을 조절하고 흡입관을 섬세하게 움직이는 모든 과정을 손의 감각만으로 완성해야 합니다.

흔히 지방흡입을 하고 나면 시술 당시나 회복과정에서 어느 정도 통증을 감수해야 하고 부기나 멍이 심하게 들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마치 당연한 회복과정처럼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지방흡입 수술이 잘 되었다면 수술 직후에도, 다음날도 통증이나 붓기에 시달리지 않습니다. 우리 몸의 피하지방층엔 통증을 느끼는 세포가 별로 없으므로 순수하게 지방층만 공략해 지방흡입 한다면 수술 도중이나 회복과정에서 통증 때문에 힘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른 조직을 손상하고 혈관을 다치지 않는다면 출혈도 별로 없을 것이고 그에 따른 부기나 멍도 크지 않을 것입니다. 결국, 수술할 때 매우 아프고 회복과정에서 통증이 심했다면 피부나 근육을 많이 손상했다는 얘기입니다. 지방층엔 별로 없던 통증 세포가 피부나 근육에는 많이 몰려있기 때문이죠. 또한, 붓기나 출혈이 심하다는 것은 지방층에서 캐뉼러(흡입관)의 움직임이 과격해 혈관을 많이 다쳤기 때문입니다.

<팔뚝, 겨드랑이, 브라라인 지방흡입 후 3개월 경과>

<팔뚝, 겨드랑이, 브라라인 지방흡입 후 3개월 경과>

<팔뚝, 겨드랑이, 브라라인 지방흡입 후 3개월 경과>

<팔뚝, 겨드랑이, 브라라인 지방흡입 후 3개월 경과>

위 사진은 제가 시술한 팔뚝 지방흡입의 사례입니다. 당연히 시술 후 변화할 체형을 염두에 두고 팔 뿐 아니라 연결되는 모든 부분을 함께 지방흡입 했고, 팔뚝이 처지지 않도록 리프팅도 했습니다. 그리고 수술 과정에서나 회복과정에서 통증도 없었고 멍이나 부기가 심하지 않아 빠르게 회복하고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입니다.

저는 2001년부터 지방흡입 시술을 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모든 수술을 부분마취만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시술이 안전하고 통증이 없기 때문이죠. 그리고 어떤 경우라도 지방흡입 시술은 마취를 최소로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통증이 심한 시술이 아니기 때문이죠. 제가 시술할 때는 부분마취만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환자와 대화를 할 수 있을 정도로 꼭 필요한 마취만 합니다. 마취를 적게 할수록 환자에게 안전하고 몸에도 부담이 덜합니다. 지방흡입에서 전신마취가 당연히 필요하다고 이야기하거나, 환자가 힘들 수 있으니 수면 마취라도 해야 한다고 하는 것은 아프게 시술하기 때문입니다. 아프게 시술했다는 것은 결국 완벽하게 지방만 제거하지 못하고 다른 조직의 손상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하고 심할 경우 부작용의 원인이 됩니다.

지방흡입은 시술 후 몸매를 더울 아름답게 만들 수 있도록 기초를 다지는 일입니다. 꼼꼼하게 시술해서 살이 빠지거나 체형의 변화가 생겼을 때도 언제나 좋은 균형을 유지하도록 자연스러운 결과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팔뚝 지방흡입을 고민하고 있다면, 제가 세 번에 걸쳐서 제대로 하는 팔뚝 지방흡입에 관해 이야기한 것을 반드시 읽어보고 병원과 의사를 선택해야 합니다.






조영신 영클리닉 대표원장

이화여자 대학교 외래조교수 | 한국미용성형의학회 제5대 회장 | 대한미용레이저의학회 초대회장 | MBC 불만제로 지방성형 자문의

2001년부터 시작한 지방이식 1세대, 지방흡입 1세대의 지방성형 노하우가 재수술의 희망이 되었습니다.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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