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지방흡입으로 매력적으로 날씬해지기 위해 알아야 할 것 1 (미숙한 시술경험과 부족한 술기는 허벅지를 일자로 만드는 주범입니다.)

안녕하세요. 열정으로 희망찾기 영클리닉 조영신 원장입니다. 

지방흡입 후 변화할 몸매의 균형이나 여성스러운 곡선을 고려하지 않고 지방만 제거하면 전체적으로 어색한 모습을 만들기 때문에 부작용 못지않은 문제가 된다는 것을 매우 중요한 사실입니다. 아무리 시술을 잘하는 의사를 만난다고 해도 우리 몸의 비율과 균형의 중요성을 간과하면 결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지방흡입은 단지 지방을 제거하면 되는 수술이 아니라 체형을 교정하는 것이 목적이니까요. 이 문제에 관해서는 다음번 글을 통해서 자세하게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미숙한 시술경험과 부족한 술기로 허벅지를 일자로 만드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이야기 하려 합니다.

그런데 시술 경험의 부족으로 인해 허벅지 지방흡입에서 안 좋은 결과를 만드는 의사도 있습니다. 여러 가지 경우의 수가 있겠지만 쉽게 설명하면, 흡입관(케뉼러)가 움직이기 편한 곳에서는 지방을 많이 뽑고, 많은 셀룰라이트 조직으로 흡입관의 움직임에 방해가 심한 곳은 지방을 얼마 흡입하지 않아 불균형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허벅지는 일반적으로 안쪽과 바깥쪽은 지방이 부드럽고 앞쪽과 뒤쪽은 셀룰라이트 조직이 많아 단단합니다. 그래서 허벅지 지방흡입 후 부작용이 생겨 저를 찾아오는 분 중에 좌우로만 볼륨이 줄어들고 앞뒤로는 여전히 지방이 남아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문제는 허벅지의 모양만 해치는 것은 아닙니다. 지방흡입으로 어느 정도의 지방을 뽑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흡입이 쉬운 부분(허벅지의 안쪽과 바깥쪽)에서 무리하게 시술해 그 부분에 지방이 완전히 사라지기도 하고 심한 경우 근육과 피부가 유착하기도 합니다. 피부조직에 꼭 필요한 지방층마저도 남기지 않고 흡입하다 보니 피부와 근육이 직접 맞닿아 생기는 부작용인데, 이런 결과가 생기면 예쁜 다리는 옷을 입고 있어도 드러나는 어색한 모습 때문에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재시술이나 치료를 알아보느라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게 됩니다.

29세 여성, 허벅지 지방흡입 후 6주 경과

위 20대 여성은 제가 지방 흡입한 사례로 허벅지 지방흡입 후 6주 경과한 사진입니다. 양쪽 허벅지에서 1400cc의 지방을 제거했는데, 어느 한군데만 과하게 제거하지 않고 고르게 전체적으로 볼륨이 줄어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허벅지가 가지고 있는 특징적인 모습을 그대로 유지한 채 날씬해져 여성스러운 곡선이 강조됩니다.

이렇게 시술하려면 시술하기 편한 곳과 어려운 곳에서 모두 능숙하게 흡입관(캐뉼러)을 움직일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지방흡입은 피부 아래로 들어간 흡입관을 눈으로 직접 보지 못하고 손끝으로 전달되는 감각만으로 시술해야 하는 맹안 수술이기 때문에 충분한 경험은 물론이고 타고난 손기술이 뒷받침되어야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야 합니다.

24세 여성, 허벅지 지방흡입 후 8주 경과

위의 20대 여성 또한 제거 시술한 허벅지 지방흡입 사례입니다. 이전 사례보다 두 배가 넘는 3,500cc의 지방을 흡입했지만, 마찬가지로 전체적으로 고르게 흡입해 자연스럽게 시술한티 없이 예뻐진 모습입니다. 게다가 대량의 지방을 흡입해 허벅지 둘레가 7cm가량 줄었습니다.

이 두 분의 공통점은 허벅지가 날씬해지기만 하고 원래의 모습을 잃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허벅지 전체에서 고르게 얇은 지방층만 남기고 불필요한 지방을 모두 제거했기 때문인데요. 지방흡입은 단순히 불필요한 지방만 없애는 것이 아니라 지방으로 인해 가려진 아름다운 라인을 찾아 몸매를 교정하는 시술이라는 것을 알고, 이것을 실현할 수 있는 술기를 갖춘 의사를 만나야 합니다.

조영신 |  영클리닉 대표원장

이화여자 대학교 외래조교수 | 한국미용성형의학회 제5대 회장 | 대한미용레이저의학회 초대회장 | MBC 불만제로 지방성형 자문의

2001년부터 시작한 지방이식 1세대, 지방흡입 1세대의 지방성형 노하우가 재수술의 희망이 되었습니다. 자세히 보기▶

* 해당 콘텐츠에 대한 저작권과 소유권은 Young Clinic, 조영신에 있으므로 출처를 밝히지 않은채 무단으로 도용, 게제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