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지방흡입으로 매력적으로 날씬해지기 위해 알아야 할 것 2 (아름다운 허벅지가 무엇인지 잘 알고 있는 의사를 만나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열정으로 희망찾기 영클리닉 조영신 원장입니다. 


지난번에 포스팅한 내용에 이어서, 허벅지 지방흡입에서 꼭 알아야 할것을 이어가겟습니다. 허벅지는 무작정 날씬해진다고 예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거꾸로 생각해보면 예쁜 허벅지는 날씬하긴 합니다. 그러니까 지방흡입을 고민하고 있는 분이라면 날씬한 허벅지가 되면서 예뻐야 지방흡입한 보람이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방흡입을 하는 의사는 많아도 예쁜 허벅지는 어떤것일까 라는 고민을 심각하게 하고, 여성의 몸에 있어서 균형과 곡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고민하는 의사는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병원에서 환자를 만나다보면 꽤 많은 비율로 재수술 사례를 접하게 되는데, 특히 허벅지 재수술 사례중에 다리 모양이 일자로 변해 어색해진 경우를 자주 봅니다. 여성의 아름다운 허벅지 모양이 아니라 단지 날씬해지기만 한것이죠.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일자로 시술하는 것이 올바른 것이라고 말하는 의사가 많다는 것입니다. 허벅지가 가지고 있는 특색과 여성의 신체의 비율이나 곡선에 관한 이해가 없고 지방이식을 단시 날씬해 지기 위해 지방을 제거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지방흡입은 매우 잘했지만 라인이 어색해지는 결과를 만드는 의사도 있고 시술 자체가 미숙해 어색한 라인을 만들기도 하는데, 이유야 어쨌든 매우 많은 비율로 일자다리가 된다는 것입니다. 

35세 여성, 허벅지 지방흡입으로 1500cc의 지방을 흡입하고 5개월 경과

35세 여성, 허벅지 지방흡입으로 1500cc의 지방을 흡입하고 5개월 경과

위 사진은 제가 허벅지 지방흡입한 30대 여성의 시술 전후 모습입니다. 양쪽 허벅지에서 1800cc나 되는 지방을 흡입했지만 어느 한군데가 과하게 줄어든 모습은 보이지 않고 전체적으로 볼륨이 줄어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연히 허벅지가 가진 특징은 그대로 남아있고 엉덩이에서 이어지는 곡선과 종아리로 내려가는 곡선 모두 자연스럽습니다. 가끔 무조건 얼만큼의 지방을 뽑고 싶다고 말하거나 다리가 일자가 되어도 좋으니 뺄 수 있는 지방은 모두 제거하고 싶다고 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그분의 요구대로 시술을 하면, 그분이 만족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어떤 이야기를 하느냐는 예뻐지고자 하는 욕구 그리고 개인의 성향이나 경험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지만, 예쁜 다리를 원하는가 라는 포괄적인 질문을 던진다면 모두다 '네'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미용성형을 하는 의사는 어떤 모습이 이 사람에게 예쁜 모습일까를 알아야 합니다. 지방흡입을 원했으니 지방만 제거하면 원하는 바를 달성한 것이라고 말한다면 미용성형을 하는 의사로서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지방흡입 후 변화할 몸매의 균형이나 여성스러운 곡선을 고려하지 않고 지방만 제거하는 시술은 전체적으로 어색한 모습을 만들기 때문에 부작용 못지않은 문제가 됩니다. 어떤 경우에서도 여성의 허벅지는 특징적인 모습(원통형으로 위에서 아래로 가늘어지는)을 잃지 않고 날씬해져야 하며 엉덩이와 이어지는 곡선과 종아리로 이어지는 곡선이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여기에 엉덩이를 받치고 있는 허벅지의 힘이 줄어들었을 때를 대비해 엉덩이 탄력까지 신경을 써야하는데요.

그래서 허벅지 지방흡입을 위해서는 반드시 신체의 균형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는 의사를 만나야 합니다. 아무리 지방흡입 술기가 뛰어나고 좋은 결과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이것을 간과하고 지방을 제거하는데만 집중하면 결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우리모두가 원하는 것은 자연스럽게, 그리고 성형한 티 없이 날씬해지는 것이고, 균형있는 몸매로 평생을 유지할 수 있어야 인생이 즐겁고, 날씬한 몸을 계속해서 유지할 의욕도 생기는 것입니다. 아래 링크해 놓은 지난번에 작성한 '미숙한 시술로 인해 일자 허벅지를 만드는 사례'도 꼭 함께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조영신 영클리닉 대표원장

이화여자 대학교 외래조교수 | 한국미용성형의학회 제5대 회장 | 대한미용레이저의학회 초대회장 | MBC 불만제로 지방성형 자문의

2001년부터 시작한 지방이식 1세대, 지방흡입 1세대의 지방성형 노하우가 재수술의 희망이 되었습니다.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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