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지방이식을 통한 팔 지방흡입 부작용 치료 사례

안녕하세요. 열정으로 희망찾기 영클리닉 조영신 원장입니다. 

 

줄기세포 지방이식은 지방흡입 부작용을 치료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지방흡입 부작용이 지방층의 과도한 손실이기 때문인데요. 지방이식으로 손실한 지방을 채움과 동시에 미숙한 손기술로 인해 캐뉼러(흡입관)로 다치게 한 근육과 피부를 줄기세포가 치료하고 이식한 지방의 생착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만일, 지방흡입 부작용 중 함몰 현상만 나타난 경우라면 단순한 지방이식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합니다만, 대부분의 경우 과흡입 과정에서 흡입관(캐뉼러)이 지방층을 벗어나 피부와 근육을 손상하는 일이 많으므로 함몰한 피부는 근육과 맞닿고, 상처 난 두 조직은 서로 눌어붙게 마련입니다. 이것을 유착 부작용이라 하고 이를 해결해야 지방이 들어갈 층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두 조직을 떼기 위해 지방이식 전에 유착완화술이 필요하고, 지방과 함께 줄기세포를 주입해야 손상조직을 치료하고, 이식한 지방이 잘 살아남아 생착할 수 있습니다.

왼쪽의 사진을 보면 겨드랑이에서 팔로 뻗은 라인이 비정상적으로 움푹 패며 함몰한 것이 보이는데, 마치 팔을 비틀어 고정해 둔 것처럼 줄이 생긴 모습입니다. 이것은 피부가 함몰하고 그 상태에서 근육과 눌어붙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상술한 대로 유착한 두 조직(피부과 근육)을 떼어내 지방층이 들어갈 공간을 확보한 후 줄기세포와 함께 지방을 이식해 치료해야 합니다. 

 

오른쪽 사진이 1차 치료 후의 모습인데, 비틀려 눌어붙어 어색해진 라인이 부드러워진 것을 알 수 있는데요. 팔을 만졌을 때 단단하고 거칠어진 증상이 모두 해소되어 부드러워졌고, 환자가 느끼던 당기던 증상도 모두 사라졌습니다. 다만 볼륨을 좀 더 줄이고 라인을 깔끔하게 교정하기 위해 남아있는 시술이 필요하니 아직 치료가 다 끝난 것은 아닙니다. 불편했던 증상이 사라지긴 했지만, 환자가 처음 수술할 때 원했던 모습을 되찾는 것이 치료의 완성이라고 할 수 있으니 최종 완치까지 약 80%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방흡입 후 부작용이 생기면 이를 치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줄기세포 지방이식입니다. 물론, 날씬해지기 위해 했던 지방흡입인데, 지방이식을 해야 한다고 하면 매우 속상해하는 분도 있지만, 정상적인 지방층이 있어야만 건강한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지방흡입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양의 지방을 남기고 시술해야 하는데요. 이를 복원하기 위해 지방이식을 한다고 해서 시술 전의 볼륨으로 돌아가는 것은 아니고 꼭 필요한 양만 이식하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부작용을 보고 다른 부분의 지방을 더 빼서 균형을 맞추려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실제로 우리 병원을 찾는 환자 중엔, 지방을 너무 많이 빼서 발생한 부작용임에도, 주변에서 지방을 더 빼 전체적인 라인을 다듬겠다고 2차 3차로 수술해 팔 전체가 엉망이 되어 찾아오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그러므로 지방흡입 후 부작용이 생겼다면 이를 잘 치료할 수 있는 의사를 찾아야 합니다. 지방을 충분히 흡입하지 못해 효과가 미흡해 재수술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대부분의 부작용은 지방의 과흡입이 원인이므로 문제를 정확히 알고 원인에 따른 올바른 치료를 할 수 있는 의사를 만나야 합니다.

 

 

 

 

 

아래 제가 새롭게 운영중인 유튜브 채널을 링크합니다. 블로그에서는 못다한 자세한 이야기가 많이 있으니 꼭 방문 부탁드립니다.

닥터 조영신TV _ with 영클리닉

 

조영신 |  영클리닉 대표원장
이화여자 대학교 외래 조교수 | 한국미용성형의학회 제5대 회장 | 대한미용레이저의학회 초대회장 | MBC 불만제로 지방성형 자문의 2001년부터 시작한 지방이식 1세대, 지방흡입 1세대의 지방성형 노하우가 재수술의 희망이 되었습니다.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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