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 성형(근육절제술) 부작용으로 나타난 까치발 증상 치료(줄기세포 지방이식)

안녕하세요. 열정으로 희망찾기, 영클리닉 조영신 원장입니다.

 

종아리는 근육과 지방으로 이뤄진 구조로, 종아리가 굵어졌다면 지방이나 근육 둘 중의 하나가 비대해졌기 때문입니다. 지방이 너무 많다면 지방흡입으로 날씬하게 만들고, 근육이 비대하다면 신경 차단술을 통해 근육의 크기를 축소해서 날씬한 종아리를 만들어야 하는데요.

 

근육을 줄이려면, 원천적으로 근육발달에 관여하는 신경을 차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종아리 신경 차단술은 근육 자체를 물리적으로 손상하거나 변형하지 않고, 스스로 줄어들도록 만들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모양을 유지하면서 크기만 줄어들기 때문에 가장 이상적인 시술입니다.

 

그런데, 종아리 신경 차단술 이외에도 근육에 변형을 줄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보톡스로 근육을 위축하는 것과 종아리 근육 자체를 절제하는 수술인데요. 오늘 이야기할 부작용이 바로 근육을 직접 절제해 부작용이 발생한 사례입니다.

** 보톡스로 근육을 위축하는 것은 매우 일시적으로 수축하는 것이므로 시술에 대한 부담은 낮아도 효과가 낮고 지속 시기가 짧으니 권할 시술은 아닙니다.

 

아래의 사진 사례는 오래전에 종아리 안쪽 비복근을 절제한 후 부작용이 생긴 분입니다. 진단을 통해 근육을 절제한 부분에 구축 부작용과 피부의 함몰, 그리고 근육이 사라지면서 인체의 보상성 발달 작용으로 바깥쪽 근육이 커져 다리 선이 망가진 상태였습니다. 왼쪽 종아리의 경우는 근육을 절제한 부분의 근육까지 다시 발달해 라인이 많이 망가졌었는데요.

40대 여성 근육 절제술 후 종아리 변형 부작용(좌)/ 종아리 신경 차단술 후 2년 6개월/종아리 이식 후 4개월/종아 리, 발목 지방흡입 후 1년 6개월

왼쪽이 부작용이 있는 모습이고 오른쪽이 치료한 사진입니다. 절제한 근육 주변에 구축한 증상의 치료도 필요했지만, 환자가 당장은 오랜 시간을 낼 여유가 없어, 급한 대로 비대칭 하게 커진 근육을 줄이는 시술을 했습니다.

신경 차단술을 통해 근육 발달에 관여하는 신경을 차단해 영구적으로 근육의 크기를 줄여 전체 균형을 되찾았는데요. 이로부터 2년이 지난 시점에서 구축과 함몰을 치료하기 시작했습니다.

 

치료는 줄기세포 지방 이식으로 하는데, 움푹 팬 곳의 지방을 복원하면서, 지방으로부터 얻은 줄기세포를 함께 주입해 피부 속의 손상한 조직을 치료했습니다.

 

오른쪽 모습을 보면 근육의 크기도 줄어들었고 다리가 휘어 보일 정도로 망가진 라인도 회복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선택적 신경 차단술을 통해 근육의 무리 없이 부드러운 라인을 되찾았는데요.

 

이처럼 오래전에 잘못된 시술이나 부적합한 수술을 한 후 부작용으로 고통받는 분이 많습니다. 의사의 미숙한 수술 때문에 문제가 생긴 일도 있고, 의료의 발달이 부족해 생긴 문제도 있지만, 어쨌든 그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제대로 치료만 하면 어떤 부작용이든 다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원인을 알고 올바른 치료를 해야 한다는 것인데요.

 

첫 번째 수술에서 실패했다면 두 번째는 더 큰 노력으로 좋은 의사를 찾기 위해 애써야 합니다. 두 번째마저 실수하면 누적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큰 노력과 시간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조영신 |  영클리닉 대표원장
이화여자 대학교 외래 조교수 | 한국미용성형의학회 제5대 회장 | 대한미용레이저의학회 초대회장 | MBC 불만제로 지방성형 자문의 2001년부터 시작한 지방이식 1세대, 지방흡입 1세대의 지방성형 노하우가 재수술의 희망이 되었습니다.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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