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뚝 지방흡입 사례, 날씬하고 탄력있는 팔로 돌아가기

안녕하세요. 열정으로 희망찾기 영클리닉 조영신 원장입니다.

 

지방흡입 후 경과를 보기 위해 환자를 만날 때 유독 팔 지방흡입 후의 반응이 좋다는 것을 자주 느낍니다. 팔뚝 살은 나이를 막론하고 여성이라면 누구나 고민하고 없애고 싶은 부위인 데다, 시술 후에 달라진 팔뚝으로 인해 옷을 입거나 생활에서 직접 변화가 느껴지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서 몸은 날씬한데 팔이 두꺼워 옷 고르기가 힘들었다는 분이 많은데, 시술 후 옷 입는 것이 즐거워졌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그리고, 시술 후 일상으로 돌아가기까지 걸릴 것으로 예상한 시간보다 훨씬 빨리 회복된 것에 대해서도 매우 높은 만족을 보입니다. 지방흡입이야 으레 많이 붓고 시술 후 탄력도 떨어지니 압박복으로 오랫동안 고생할 각오를 했지만, 생각 보다 붓지도 않고 탄력 있는 모습이 시술 부위를 더 빨리 회복하게 하고 만족도도 높여준 것이죠. 게다가 많이 아플 줄 알았지만 통증 없이 시술도 끝나고 시술 후에도 아프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가장 많이 합니다. 지방흡입을 하면 아프고, 많이 붓고 멍도 많이 든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시술이 잘못되었기 때문에 생긴 것이지 당연한 현상은 아닙니다. 아래 링크한 글을 함께 읽어보면 제대로 된 지방흡입의 결과가 어떤 것인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꼭 함께 읽어보기 바랍니다.

http://youngclinic.tistory.com/349

위의 링크를 읽어보았다면 팔 지방흡입 후 얼마나 아플지, 얼마나 오랫동안 쉬어야 하는지는 고민할 문제가 아니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정말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은 군살이 있는 팔뚝에서 축 처진 지방이 사라졌을 때 전체적으로 날씬한 몸매를 위해 팔과 이어지는 겨드랑이, 그리고 등의 균형입니다. 지금 당장 거슬리는 팔뚝만 가늘어진다고 내가 생각하는 예쁜 몸매는 나오지 않습니다. 팔뚝만 지방 흡입한다면 시술 후 가늘어진 팔로 인해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겨드랑이나 등의 문제점이 부각될 수 있으므로 시술계획을 세울 때 주의해야 합니다. 아래사례들은 제가 시술한 팔뚝 지방흡입 결과를 시술 전 모습과 비교한 사진입니다. 전후 사진을 보면서 계속 이야기하겠습니다.

 

 

30세 여성, 시술 후 4개월. 팔 둘레 각각 5cm 감소
30세 여성, 시술 후 4개월. 팔 둘레 각각 5cm 감소

위의 사례는 팔뚝에 축적한 지방량이 많아 총 1600cc의 지방을 흡입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이 많은 지방이 팔뚝 한 군데에서만 제거한 것이 아니라 팔뚝과 연결되는 어깨, 겨드랑이, 그리고 등까지 모두 지방흡입을 한 것입니다. 몸의 어디에서 봐도 팔뚝의 모양이 자연스러운 것은 연결되는 부분과의 조화가 잘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팔뚝의 군살만 없어지면 그동안 눈에 띄지 않았던 다른 부분이 살쪄 보이기 때문에 최종적인 결과가 어떨지, 팔이 가늘어진 이후 상체의 다른 부분과 어떤 균형을 이루게 될지 예측하고 시술해야 이처럼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36세 여성, 시술 후 7개월 경과.
36세 여성, 시술 후 7개월 경과.

위 사례도 마찬가지입니다. 전후 모습을 비교하면 팔뚝의 두께뿐 아니라 겨드랑이와 어깨까지 이어지는 팔 라인이 변화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오랫동안 쌓여있던 지방이 제거되면서 그 무게와 부피만큼 피부가 늘어져 있을 수 있으므로 지방흡입과 함께 탄력 시술도 병행했습니다. 팔뚝은 매우 부드러운 피부조직을 가졌기 때문에 늘어지고 쳐지기 쉬우므로 팔 지방흡입을 할 때 반드시 리프팅 시술을 병행해야 합니다.

34세 여성, 팔뚝 지방흡입 시술 후 6주 경과.
34세 여성, 팔뚝 지방흡입 시술 후 6주 경과.

뒷모습과 옆모습을 보면 지방흡입 후 팔뚝의 두께가 자연스럽게 줄었고 더불어 어깨너비도 줄어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팔뚝 지방흡입으로 몸매 전체를 이상적으로 만들려면 우리 몸에서 균형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는 의사를 만나야 합니다. 또한, 팔뚝이 하루아침에 굵어진 것이 아니므로 오랜 시간 자리하고 있던 지방이 사라지면서 늘어난 피부를 되돌리기 위한 리프팅은 필요한 시술이고 리프팅 병행의 필요성을 잘 아는 의사를 만나야 합니다. 팔 지방흡입에서 리프팅 시술은 하면 더 좋은 시술이 아니라 반드시 함께해야 하는 시술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팔뚝만 가볍게 살을 빼면 좋아질 것 같다고 생각하는 환자에게 여기저기 모두 시술을 해야 한다고 하면 부담을 느낄 수 있습니다. 너무 과하게 시술하자고 하면서 큰 비용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냐며 의심의 눈길을 보낼 수도 있겠죠. 그래서 문제가 생긴다는 것을 알고도 환자가 부담스러워서 할까 봐 가볍게 팔뚝만 지방 흡입하자고 말하는 의사도 있습니다. 게다가 사방에서 "팔뚝 살만 가볍게, 빠르게 제거한다."라는 광고가 보이니 사람의 마음이 간단하고 빠르게 시술하는 병원으로 쏠리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우리병원을 찾은 재수술 케이스를 보면 팔뚝 살을 빼는 것만 신경 쓰다 오히려 몸매 전체의 균형이 무너진 사례가 많습니다. 팔에 살이 쪄서 지방흡입 했더니 오히려 팔만 가늘어져 어색한 모습이 된 것이죠. 지방흡입 후 날씬해질 팔이 내 상체 전체와 어떤 균형을 가지게 될지 생각하고 시술해야 하는데 단지 눈에 보이는 부분만 시술하면서 생기는 일입니다. 지방흡입은 시술을 통해 몸매를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것이지 단순히 지방만 제거하면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시술을 결정할 때 반드시 우리 몸에서 밸런스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아는 의사를 만나야 합니다.

 

 

 

 

 

 

 

 

 

 

조영신 |  영클리닉 대표원장
이화여자 대학교 외래 조교수 | 한국미용성형의학회 제5대 회장 | 대한미용레이저의학회 초대회장 | MBC 불만제로 지방성형 자문의 2001년부터 시작한 지방이식 1세대, 지방흡입 1세대의 지방성형 노하우가 재수술의 희망이 되었습니다.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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