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 팔뚝과 상체 지방흡입 사례 (통증과 부기 없는 지방흡입)
- 지방흡입(흡입1세대 2001~)
- 2022. 2. 23. 21:03
안녕하세요. 열정으로 희망찾기, 영클리닉 조영신 원장입니다.
살이 많이 찌면 건강상의 문제도 있지만, 외모를 관리하기 위해서도 살을 빼고자 노력하는 분이 많습니다. 또는 많이 살찌지 않았어도 신경 쓰이는 군살이 있게 마련인데 이때도 지방흡입으로 원하는 부위만 살을 빼는 것도 몸매를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될 수 있으면 시술하지 않고 자신의 노력으로 살을 빼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시술이 무섭고, 생각지 않은 부작용이 있을까 걱정돼서겠죠. 만일 지방흡입 후 별다른 통증 없이 편하게 회복된다는 것을 알면 시술에 대한 두려움도 없을 것입니다.
지방흡입에 관한 정보를 검색해 보면 시술 후 매우 아프다거나 회복할 때까지 오랫동안 부기와 멍에 시달려야 한다는 것을 알고 포기하는 분도 있는데, 사실 지방흡입을 제대로 한다면 아프지도 않고 부기도 많지 않아야 합니다. 물론, 멍이 드는 문제는 사람마다 다르므로 절대적으로 어느 정도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멍 또한 제대로 시술하면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닙니다.
그런데, 왜 많은 사람이 지방흡입의 통증과 부기에 관해 걱정하고, 성형 카페 등에서 고생했다는 후기를 보는 걸까요? 지방흡입의 원리나 과정은 복잡하거나 위험한 시술은 아니지만,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시술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저는 2001년부터 지방흡입 시술을 하고 있고 처음부터 지금까지 쭉 한길만 걸어왔기 때문에 매우 오랜 경험과 좋은 결과를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저처럼 1세대 지방흡입 의사인 분을 많이 만나고 경험과 임상을 공유하고 있는데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처음과 같이 주의를 기울이고 신경 쓰지 않으면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렵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이제 막 시술을 시작하는 분들이 너무 손쉽고 가볍게 시술을 접근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제가 2001년부터 지금까지 수술 후 멍이나 통증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는 없었던 이유는 그만큼 처음 시술할 때처럼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신경 쓰면서 시술하기 때문인데요. 지방흡입은 작은 구멍으로 흡입관(캐뉼러)을 삽입해서 지방을 채취하는 시술로, 피부 아래로 들어간 흡입관을 직접 보지 못한 채, 마치 눈을 감고 하는 것처럼 손끝에 전해지는 감각만으로 시술해야 하므로 타고난 손끝의 감각과 오랜 시간 다듬은 술기가 있어야만 통증과 부기 없는 시술이 가능합니다.
위 사례는 저에게 팔뚝 지방 흡입한 여성입니다. 시술 전후를 보면 팔뚝뿐 아니라 상체 전반이 날씬해지고 어깨도 좁아진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요, 팔뚝에 살이 거슬린다고 해서 팔에서만 지방을 흡입하면 시술 전과 비교해 팔만 날씬해져 균형이 깨질 수 있습니다. 또한, 팔과 이어진 라인과 연결이 어색해져서 시술 전보다 못한 상황이 되기도 합니다. 위 사례의 경우엔 팔뿐 아니라 겨드랑이와 브라라인과 같이 연결된 부분을 모두 다듬고 어깨와 등에서도 일부 지방흡입을 해서 1,020cc의 지방을 흡입하고 팔 둘레가 3.5cm 정도 줄어들었고, 살쪄 보이는 뒷모습을 전체적으로 날씬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런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위에 이야기 한 대로 팔과 연결된 부분을 모두 꼼꼼하게 지방흡입 할 수 있는 술기가 필요합니다. 팔뚝을 제외한 연결부위(겨드랑이, 어깨, 등)는 평평한 곳이 아니라 좁고 꺾인 부분이 많아서 지방흡입 할 때 길고 직선으로 된 흡입관(캐뉼러)을 급격한 곡선으로 이루어진 어깨나 겨드랑이에 잘 접근할 수 있는 경험이 필요하고 좁은 곳에서도 섬세하게 움직일 수 있는 술기가 필요합니다. 흡입관(캐뉼러)을 움직이기 위해 위치와 각도 확보하고 환자와 의사의 자세 등이 매우 중요한데, 이를 위해 정확한 위치와 자세로 제한된 움직임을 통해 조직을 손상하지 않고 꼼꼼하게 흡입하기 위해 시간을 가지고 섬세하게 시술해야 하므로 보통의 술기와 경험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문제입니다. 조금만 캐뉼러를 잘못 움직여도 피부와 근육을 손상해 매우 심한 통증에 시달리고 시술 붓기도 심해집니다.
그렇다고 팔과 등 같이 넓고 평평한 부분인라고 해서 아무렇게나 시술해도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팔은 너무 부드러운 조직으로 되어 있어 조금만 잘못 움직여도 지방층을 벗어나 피부나 근육을 손상하기도 하고, 혈관을 손상하기도 합니다. 이는 곧 출혈과 붓기 그리고 심한 멍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위 사진과 같이 시술 직후에도 붓기나 멍 없이 시술하려면 매우 높은 수준의 경험과 술기가 필요합니다.
피부 아래 지방에는 매우 적은 수의 통증 세포가 있고 대부분의 통증 세포는 피부와 근육층에 분포합니다. 그러므로 흡입관(캐뉼러)을 지방층에서만 정교하게 움직인다면 근육이나 피부에 상처를 주지 않기 때문에 당연히 붓기도 심하지 않고 멍도 많이 들지 않겠죠. 지방흡입 후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라면 캐뉼러(흡입관)로 피부층과 근육층에 손상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현상은 시술 부위가 까다롭고 어려운 곳일수록 많이 발생하지만, 간편하고 쉬운 곳이라고 해서 부작용이 안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시술 후 통증과 멍은 지방흡입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알리는 증상이며, 시술 부위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시술하는 의사에 따라 달라지는 문제입니다. 위 사례의 여성은 저에게 팔 지방흡입을 하기 전에 다른 병원에서 허벅지 지방흡입을 했는데, 그 당시의 기억과 지금의 시술 경험을 비교하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없고 부기가 없다는 것이 놀랍다고 합니다.
저는 제 술기를 다듬고 손의 감각을 예리하게 만들기 위해 많은 사례를 경험하고 오랫동안 노력과 열정을 투자했기 때문에 통증이나 붓기 없이 지방흡입 하는 것이 어렵고 까다롭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많은 경험을 하도록 저를 찾아준 환자들 덕분이기도 한데요. 계속해서 열정을 가지고 연구해서 저를 찾아온 분에게 보답하고 여러분의 희망이 되고 싶습니다.
조영신 | 영클리닉 대표원장
이화여자 대학교 외래 조교수 | 한국미용성형의학회 제5대 회장 | 대한미용레이저의학회 초대회장 | MBC 불만제로 지방성형 자문의 2001년부터 시작한 지방이식 1세대, 지방흡입 1세대의 지방성형 노하우가 재수술의 희망이 되었습니다.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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