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작한 엉덩이 지방이식, 모양과 볼륨뿐 아니라 엉덩이 일부분이 패거나 주름이 생기는 문제 교정

안녕하세요. 열정으로 희망찾기, 영클리닉 조영신 원장입니다. 

엉덩이는 일상생활에서 직접 노출은 없지만 옷을 입었을 때 모양이 드러나는 부분이고 상체와 하체를 연결하고 움직임이 많아 몸매의 균형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여성 대부분은 골반이 작고 엉덩이의 볼륨이 부족하다 보니 스트레스나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기도 한데요. 특히 엉덩이가 너무 납작해 볼륨이 부족한 경우 시술을 통해 원하는 볼륨을 만들고 싶어 하는 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성형을 통해 보형물을 엉덩이에 삽입하는 수술은 하는 병원도 많지 않고, 의자에 앉을 때 체중을 지지하는 구조로 인해 권하고 싶은 방법은 아닙니다. 

엉덩이가 납작한 경우 모양과 볼륨뿐 아니라 엉덩이 일부분이 패거나 주름이 생기는 문제를 동반하기도 하는데, 이런 문제를 한 번의 시술에서 모두 교정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지방 이식이 가장 좋습니다. 아래는 우리 병원의 엉덩이 지방 이식 사례입니다. 사진을 보면서 계속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주름지고 패인 엉덩이 복원을 위한 지방이식 후 3개월 경과
주름지고 패인 엉덩이 복원을 위한 지방이식 후 3개월 경과

시술 전 모습을 보면 엉덩이가 납작한 것 뿐 아니라 허벅지와 이어지는 부분의 주름이 생기고 일부분이 심하게 팬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를 교정하기 위해 지방 이식으로 엉덩이의 볼륨을 만들면서 탄력을 회복했고, 이를 통해 엉덩이의 모양과 처진 모습이 교정되어 시술 전보다 엉덩이가 올라간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가슴확대 성형처럼 무리하게 엉덩이를 확대하면 전체 몸매와의 균형이 깨지고 보기에도 부담스러운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엉덩이 지방 이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평면적인 모양을 자연스러운 곡선으로 교정하면서 볼륨을 만드는 것이고 이 과정에서 반드시 리프팅 시술을 병행해 탄력을 만드는 것입니다.

위 사진의 환자는 복부에 불필요한 지방을 흡입해 엉덩이에 이식한 것인데, 엉덩이 아래쪽과 고관절 부위의 평평하고 함몰한 모습을 자연스러운 곡선으로 개선하고 엉덩이의 가장 튀어나온 부분이 위로 올라가 탄력 있는 모습과 함께 다리가 길어진 것과 같은 효과를 얻었습니다. 엉덩이가 위로 올라가면 어떤 옷을 입어도 균형 잡힌 몸매가 드러나므로 만족도가 매우 높은 시술입니다.

하지만 막연하게 엉덩이의 볼륨을 키우기 위해 지방 이식을 한다면 동그랗고 보기 좋은 볼륨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늘어난 지방량으로 인해 엉덩이가 처질 수도 있고, 지나치게 큰 엉덩이로 균형이 깨지기도 합니다. 저는 아름다운 엉덩이란 허리에서 이어지는 라인과 허벅지로 이어지는 라인의 균형이 좋고 엉덩이의 가장 튀어나온 지점이 최대한 위로 올라가면서 탄력을 유지하는 모습입니다. 이런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무리하게 큰 볼륨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나의 체형과 어울리는 라인과 볼륨을 만들고 그 안에서 최대한 리프팅 된 모습을 만드는 것이 필요합니다.

당연히 이식한 지방이 모두 생착할 수 있도록 지방을 채취하는 과정과 이식하는 과정 모두가 완벽해야 합니다. 엉덩이에 있던 지방층에 그 양을 더하는 시술이기 때문에 생착만 잘 되면 아무리 오래 앉아 있다고 해도 지방이 빠지지는 않습니다. 제대로 지방 이식한 결과는 원래 있던 지방처럼 유지되기 때문인데요. 지방 이식과 지방흡입 모두 완벽하게 시술할 수 있는 술기가 있어야 하고 엉덩이 지방 이식 후 변화할 몸매의 균형을 예상하고 시술할 수 있는 감각도 함께 필요합니다. 모든 미용성형이 그렇지만 의사는 완벽한 결과를 위한 시술이 가능한, 준비가 끝난 상태에서 환자를 만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엉덩이 지방 이식이나 가슴확대처럼 몸매의 볼륨을 회복하기 위해 지방 이식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부작용 걱정에서 해방될 수 있고 원래 지방이 있는 곳에 지방을 더할 뿐이므로 지극히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제대로 생착할 수 있는 술기만 있다면 보형물과는 비교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엉덩이 지방 이식은 볼륨은 물론, 자연스럽게 위로 올라가 다리가 길어 보이는 힙업과 몸매의 곡선을 아름답게 교정할 방법이므로 보형물을 넣어 부자연스러운 결과를 얻는 것과 비교할 수 없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영신 |  영클리닉 대표원장
이화여자 대학교 외래 조교수 | 한국미용성형의학회 제5대 회장 | 대한미용레이저의학회 초대회장 | MBC 불만제로 지방성형 자문의 2001년부터 시작한 지방이식 1세대, 지방흡입 1세대의 지방성형 노하우가 재수술의 희망이 되었습니다.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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