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지방흡입 부작용 치료로 울퉁불퉁한 피부를 복원하고 탄력을 회복한 사례 (유착완화술과 지방이식, 그리고 리프팅 시술)

안녕하세요. 열정으로 희망찾기 영클리닉 조영신 원장입니다.

 

지방흡입 후 부작용이 생겨도 처음 수술에서 너무 아팠던 기억 때문에 두 번 다시 수술대에 오르기 싫다고 얘기하는 분이 많습니다. 수술하고 나서 통증이 심하고 오랜 회복 기간 동안 계속해서 아팠던 기억에 두 번 다시 반복하기 싫다는 생각에 재수술이나 부작용 치료가 두렵다는 얘기를 자주 듣는데요. 첫 번째 수술에서 아프고 많이 부었기 때문에 부작용이 생긴 것이지, 지방흡입은 당연히 그만큼의 통증과 그만큼의 붓기를 감수해야 하는 시술이 아닙니다. 시술 할 때 흡입관을 너무 과격하게 움직이거나 미숙하게 움직이면, 섬세하게 지방층에서만 움직인 것과 비교해 당연히 아플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몸의 피하지방층엔 통증 세포가 거의 없는 반면 피부층과 근육층엔 통증 세포가 몰려있기 때문이고, 미숙한 술기로 피부나 근막을 건드리다 보면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아래 링크한 글을 읽어보면 제대로 된 시술에선 아프지도 않고, 붓기도 심하지 않은 이유를 자세하게 알 수 있습니다. 당연히 통증이 없으니 전신마취가 필요한 시술도 아니죠. 겁이 많은 분은 안정마취가 필요할 수도 있지만, 어쨌든 부분마취만으로도 충분히 편안하게 시술할 수 있습니다.

 

지방흡입은 아프고 많이 붓는 수술이 아닙니다. 섬세한 술기와 충분한 경험으로 지방층을 정확히 감지할 수 있는 손기술이 있다면 통증없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허벅지 지방흡입 부작용 1차 치료 (유착완화술, 지방이식, 리프팅) 후 5개월 경과
허벅지 지방흡입 부작용 1차 치료 (유착완화술, 지방이식, 리프팅) 후 5개월 경과

 

왼쪽 사진을 보면 허벅지가 심하게 울퉁불퉁해지고 곳곳에 움푹 팬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움푹 팬 것은 그 부분에 지방이 과흡입 되어 피부가 주저앉은 것을 말하고, 팔래 비튼 것처럼 눌어붙은 부분은 지방이 사라지며 피부와 근육이 맞붙어 유착한 것입니다. 함몰과 유착은 미관상의 문제뿐 아니라 거칠고 단단한 촉감의 문제와 통증을 유발하므로 반드시 치료해야지, 그대로 둔다고 스스로 좋아지진 않습니다. 이분의 경우도 5년 전에 발생한 문제가 아직 개선되지 않고 있었는데요.

 

치료를 위해서는 눌어붙은(유착) 피부와 근육을 떼어내고 그사이에 지방을 채워 넣어야 합니다. 지금 상태로는 지방이 들어갈 공간도 없고 피부와 근육도 매우 심각한 손상을 입었기 때문에 반드시 유착완화술로 지방층이 들어갈 공간 확보와 손상한 주변 조직의 치료가 우선입니다. 이 유착완화술은 지방흡입이나 지방 이식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에서도 방법을 모르는 의사가 많고, 저 또한 특별한 가이드가 없는 상태에서 다양한 시도를 통해 만들어낸 치료 방법입니다. 처음에 이 방법으로 유착을 치료할 때보다 지금은 매우 완성도 높은 시술이 되었는데요. 얼마나 많은 부작용 환자를 통해 만들어진 시술인지 생각해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오른쪽이 치료 후의 모습인데 울퉁불퉁한 피부가 정상으로 돌아오고 늘어진 곳 없이 탄력도 회복했습니다. 눌어붙은 곳과 늘어진 곳이 너무 많고 한 번에 치료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조심스럽게 한 군데 한 군데 시술해야 하므로 시간을 갖고 좀 더 치료해야 하지만, 추가 시술이 끝나면 깨끗하고 날씬한 허벅지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지방흡입 후 부작용을 치료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매우 어려운 조건에서 치료해야 합니다. 그런데, 재수술마저 실패하면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고 정말 어려운 환경에서 치료해야 하는 데다, 원상태로 복원하기까지 오래 걸립니다. 그러니 첫 번째 시술이 잘못되었다고 하더라도 절망하지 않고 의지를 갖고 좋은 의사를 찾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지방흡입은 가볍게 생각하고 충동적으로 결정할 정도로 아무나 할 수 있는 시술이 아닙니다. 더더군다나 부작용을 치료하는 것은 처음 시술하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이 섬세한 술기가 필요하고 많은 경험이 있어야만 실패 없이 복원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첫 번째 시술이 잘못되었다고 하더라도 절망하지 말고 정말 열심히 알아보고 좋은 의사를 찾아야 합니다.

 

 

 

 

 

 

 

 

 

 

 

 

조영신 |  영클리닉 대표원장
이화여자 대학교 외래 조교수 | 한국미용성형의학회 제5대 회장 | 대한미용레이저의학회 초대회장 | MBC 불만제로 지방성형 자문의 2001년부터 시작한 지방이식 1세대, 지방흡입 1세대의 지방성형 노하우가 재수술의 희망이 되었습니다.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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